이러한 힙합계 스타의 신곡 무대를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연말 힙합 콘서트 ‘2017 RESFFECT with genie’ (이하 리스펙 콘서트)가 오는 16일(토)과 17일(일) 이틀간 개최된다.
먼저, 16일 리스펙 콘서트에서 공연을 갖는 우원재는 싱글앨범 ‘불안’의 타이틀곡 ‘과거에게 (loop)’와 수록곡 ‘Paranoid’ 무대를 공개할 예정이며, 우원재만의 무대매너와 실력으로 신곡 무대를 기다리고 있는 관객들을 사로잡을 것으로 보인다. 또한, 지난 7일 새 EP 앨범을 발매한 DPR LIVE는 음악 뿐 아니라 다양한 미디어 소스로 만든 독특한 음악 세계를 금번 콘서트에서 선보인다.
특히 자이언티는 지난 4일 신곡 ‘눈’을 발표하며 '현재로써는 음악 방송 활동 계획이 없다'고 밝힌 바 있는데, 리스펙 콘서트 라인업에 이름을 올려 화제이다. 자이언티가 신곡 발표 후 처음으로 서는 대형 콘서트이니만큼, 그만의 독특한 보이스에 따뜻한 겨울 감성을 담은 곡들을 라이브로 들을 수 있다는 기대감으로 벌써부터 많은 이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 외에도 리스펙 콘서트는 이센스, 헤이즈, 지코, 도끼, VCM (딥플로우, 넉살, 던밀스, 우탄, 오디, 빅원) 등이 출연을 예고해, 작년에 이어 올해도 '실현 불가'에 가까운 놀라운 라인업을 자랑한다.
공연 관계자는 “2017 RESFFECT with genie는 현재 한국에서 가장 큰 인기를 끌고 있는 힙합 뮤지션이 모두 한자리에 모인 공연”이라며 “총 20팀에 달하는 국내 블랙 뮤직 대표주자들이 만들어내는 열기로 연말을 후끈 달아오르게 만들 것”이라고 전했다.
힙합과 R&B 공연을 밴드 셋과 DJ 셋으로 다양하게 즐길 수 있는 힙합 콘서트 ‘2017 RESFFECT with genie’는 12월 16일(토)과 17일(일) 양일간 광진구 YES24 LIVE HALL에서 약 200분간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