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 '푸르지오 써밋' 위상 키운다

입력 2017-12-13 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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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대우건설)
(사진=대우건설)

대우건설이 프리미엄 주거브랜드 ‘푸르지오 써밋’의 브랜드 위상 강화에 나선다.

대우건설은 ‘푸르지오 써밋’의 광고캠페인을 재개하고, 업계에서 처음으로 TV-CM을 포함한 브랜드광고 등을 함께 선보인다고 13일 밝혔다.

‘푸르지오 써밋’은 대우건설의 대표 주거상품인 ‘푸르지오’와 최고, 절정, 정상을 뜻하는 단어 ‘써밋(SUMMIT)’이 결합된 프리미엄 주거상품 브랜드다. 올해 입주한 ‘서초 푸르지오 써밋’과 ‘용산 푸르지오 써밋’, 현재 공사 중인 ‘반포 센트럴 푸르지오 써밋’ 등에 적용된다. 경기도 과천 주공 7-1단지와 1단지, 신반포 15차까지 모두 6곳에 ‘푸르지오 써밋’이 새겨진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푸르지오 써밋은 겉으로 드러나는 세련미와 고급스러움은 기본이고, 그곳에 사는 입주민의 깊이 있는 인생까지 더해져야 진정으로 완성된 프리미엄 브랜드라고 보고 있다"고 말했다.

실제 이번 ‘푸르지오 써밋’의 TV 광고의 슬로건은 ‘깊이가 만드는 높이, 푸르지오 써밋’이다. 대부분의 촬영을 서초와 용산 푸르지오 써밋 입주단지와 써밋 갤러리의 실제공간에서 진행하면서 과장된 연출은 지양했다.

앞서 대우건설은 지난 10월 기존의 주택문화관 ‘푸르지오 밸리’를 ‘푸르지오 써밋’만을 위한 ‘써밋 갤러리’로 새롭게 단장했다. 써밋 입주민과 잠재고객, 조합원을 대상으로 한 써밋 멤버십 라운지로 운영될 계획이다. 써밋 상품과 가치 체험에도 중점을 뒀다. 프리미엄 브랜드를 온라인에서도 체험할 수 있도록 ‘푸르지오 써밋’ 전용 홈페이지도 제작했다.

대우건설은 영국의 유명 작가 알랭 드 보통이 설립한 ‘인생학교’와 프랑스 국립 유아학교의 아트 클래스 ‘쥬트(ZUT)’ 프로그램 등을 ‘푸르지오 써밋’ 입주민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도록 준비 중이다. 이 곳에선 좋은 리더가 되는 법, 대화를 잘 하는 법, 가족과 더 행복하게 사는 법, 스트레스를 관리하는 법, 일과 삶의 균형을 잡는 법 등의 강의가 진행된다.

‘쥬트(ZUT)’는 프랑스 국립 유아학교의 아트 클래스로 다양한 미술 기법을 활용해 아이들의 창의력과 표현력 성장을 돕는 미술 교육 프로그램이다. 한국에서는 현재 정동, 판교, 서래마을과 백화점 문화센터 등에서 강의가 진행된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올해는 ‘푸르지오 써밋’의 브랜드 파워가 가시화된 한 해였다"며 “향후 주요 랜드마크 지역에서 ‘푸르지오 써밋’ 브랜드의 수주경쟁력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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