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마트, 7년 만에 대구에 신규점 오픈… 그로서란트 등 차별화

입력 2017-12-14 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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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마트 칠성점 전경.(사진제공=롯데마트)
▲롯데마트 칠성점 전경.(사진제공=롯데마트)
롯데마트가 2010년 대구 율하점을 오픈한지 7년 만에 대구에 신규 점포를 연다.

롯데마트는 15일 대구광역시 북구 호암로 1에 지상 6층, 지하 2층, 매장면적 1만86㎡(약 3051평) 규모의 롯데마트 칠성점을 오픈하고 영업에 나선다고 14일 밝혔다.

칠성점 1층은 롯데마트 지역 점포 최초의 ‘어반포레스트(Urban 4 rest)’가 1752㎡(약 530평) 규모로 들어서며, 대구시민들이 건강한 휴식과 함께 간단한 음료와 식사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 또, 피자 전문 매장인 ‘치즈앤도우(Cheese & Dough)’와 드럭 스토어인 ‘롭스(LOHB’s)’, 문화센터도 함께 들어서 롯데마트가 지향하는 Easy & Slow Life를 체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꾸몄다.

지하 1층은 라이프스타일 매장으로 구성돼 생활용품 특화매장인 ‘룸바이홈(RoomXHome)’과 ‘룸바이홈 키친(RoomXHome Kitchen)’, 자동차용품 특화매장 ‘모토맥스(MotoMax), 완구 카테고리 킬러 특화매장 ‘토이박스(Toybox)’ 등으로 구성했다. 국내 1등 가전 양판점인 ‘하이마트’와 다양한 패션잡화 특화매장(테, 보나핏, 잇스트리트, 스매싱나인)이 기존 대구지역 대형마트와는 다른 차별화된 상품과 서비스 및 공간 구성을 경험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지하 2층은 롯데마트가 서초점에서 최초로 선보인 그로서란트 매장이 들어서며 고품질의 스테이크와 버거, 랍스터, 과일 주스 및 샐러드를 매장에서 직접 맛보거나, 구매해 가정에서 즐길 수 있도록 했다. 50년 역사의 프랑스 대표 냉동식품 브랜드인 ‘띠리에(Thiriet)’와 건강 가치를 담은 유기농 특화매장인 ‘해빗(Hav'eat)’도 만나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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