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증권은 26일 예당온라인에 대해 신규게임 '프리스톤테일2'의 성공 가능성이 높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만7000원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정우철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예당온라인은 지난 22일부터 신규게임 프리스톤테일2의 프리 오픈베타 서비스를 진행하고 있으며, 오는 29일부터 오픈베타서비스를 시작할 예정"이라며 "프리스톤테일2는 지난 4년간 100여 억원이 투입된 대작 온라인게임이며, 최근 트래픽 등을 감안하면 성공 가능성은 높다고 판단된다"고 말했다.
프리스톤테일2는 프리 오픈베타 초기 동시접속자수가 이미 3만명에 달하고 있으며, 전체 PC방 점유율도 21위를 기록했다는 것이다.
정 연구원은 "예당온리안 매출의 50% 이상이 해외에서 발생하고 있으며, 향후에도 이러한 비중은 유지될 것으로 보인다"며 "'오디션'은 중국 온라인게임 순위 1위를 유지하고 있으며, 최근 상용화한 '에이스온라인'도 현재 11개국에서 30개국으로 서비스가 확대될 것으로 기대되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특히 동사의 신규게임 프리스톤테일2의 해외 수출도 올 하반기부터는 본격화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더했다.
그는 "2008년 매출액 및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각각 20.9%, 25.2% 증가한 766억원, 201억원으로 전망되고, 이는 동사의 오디션이 안정적으로 성장하고 있으며, 에이스온라인, 프리스톤테일2 등의 매출도 신규로 발생할 것으로 기대되기 때문"이라며 "또한 신규게임 '패온라인', '오디션2' 등도 향후 성장엔진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내다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