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일 코스피 지수는 22.68포인트 상승하며 1709.13포인트로 마감됐다. 미국의 반등과 외국인의 선물 순매수 덕분에 1700선이 회복됐다. 이명박 대통령의 취임식이 있던 날 상큼하게 출발한 셈이다. 한편, 아시아 증시는 일본이 상승한 반면 중국은 폭락하며 마감됐다.
평택촌놈은 전일 전략과 크게 다르지 않다고 말했다. 결국, 박스권의 범위가 더 넓어진다는 점을 제외하면 여전히 일정한 범위에서 등락을 거듭할 것이라고 말했다. 개별주는 부담 없이 접근할 수 있는 시점이지만, 우량주는 추격해서 매수하지는 않는 게 좋다고 말했다.
평택촌놈 증권사이트(WWW.502.CO.KR)는 26일 전략으로 1700선 이상에서는 우량주 25%와 개별주 50%, 미만에서는 개별주만 50% 비중으로 단기매매에 주력하라고 조언했다.
미국의 극적인 반등은 심리적인 측면이 강하고, 언제든지 추세가 반전될 수 있기 때문에 매수 후 무조건 보유하거나 뒤늦게 확인매매로 대응해서는 안 된다고 말했다. 현재는 지수와 무관하게 움직이는 개별주에 대해서 짧은 기간 순 환매를 지속하는 게 좋다는 설명이다.
평택촌놈 증권사이트 정오영 대표는 "개별주로 가장 무난한 종목은 코스닥 신규주와 지난 여름에 새로운 기법으로 발표했던 첫 상한가 공략주"라며 "코스닥 신규주의 경우에 비교적 지수보다 강했다는 점이 특징이고, 첫 상한가 공략주는 1~2일 코스로 좋다"고 말했다.
그는 "만일 우량주를 선호하는 투자자의 경우라면 화요일 고점에서 최대한 매도하는 전략이 좋고, 매수하지 않았다면 무리할 필요는 전혀 없다"며 "극단적으로 코스피 지수가 1750선이 돌파되고 유지될 경우에만 우량주를 보유 또는 확인매수해도 충분하다"고 말했다.
정 대표는 "만일 우량주를 2000포인트 이상 매수한 후 어쩔 수 없이 아직도 보유하고 있다면 오늘은 매도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라며 "본 사이트에서는 장중에 투자전략과 502티커, 야간에 음성채팅방과 무료방송을 통해 지속적으로 전략을 전달하고 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