능률교육이 신 정부의 영어교육 정책의 최대 수혜주로 지목한 증권사 리포트에 힘입어 가격제한폭까지 치솟고 있다.
능률교육은 26일 오전 9시 2분 현재 전일보다 810원(15.00%) 오른 6210원에 거래되며 사흘째 상승랠리를 지속중이다.
한국투자증권은 이날 보고서를 통해 능률교육의 매출액 100%가 영어관련 사업에서 나오고 있어 신정부 정책의 수혜주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송계선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정부의 영어교육 정책이 말하기 및 실용영어에 초점을 두고 있어 구체적인 방안이 어느 방향으로 제시되던 기존 정책의 변화로 인한 '영어광풍'은 피할 수 없어 보인다"며 "회사의 경우 현재 발생하고 있는 매출액 100%가 영어관련 시험교재, 말하기, 쓰기등 영어와 관련된 실적으로서 다양한 영어 컨텐츠를 확보하고 있어 수혜가 예상된다"고 말했다.
한편 같은 시간 포넷(5.08%)과 에듀박스(4.90%), YBM시사닷컴(3.66%), 디지털대성(2.47%), 웅진홀딩스(1.49%), 메가스터디(0.66%), 대교(0.50%) 등의 교육주가 동반 상승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