썬텍은 유상증자 및 임시주주총회 소집을 철회하고 경영지배인 해임을 결정했다고 14일 공시했다.
회사는 "올해 10월20일 이사회결의를 통해 운영자금조달을 목적으로 한 유상증자를 결정했다"며 "그러나 신주의 제3자 배정대상자의 납입 불능으로 인해 수차례 납입연기가 진행되어 왔음에도 이번 납입일에도 유상증자 납입이 이행되지 못함에 따라 주식가치제고와 주주보호를 위하여 부득이하게 유상증자를 철회하기로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또 회사는 "이번 유상증자의 철회로 인해 임시주주총회의 소집을 철회하고 경영지배인을 해임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