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와 생활] 올해 스키장에선 ‘블랙 앤 화이트’

입력 2017-12-15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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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 ‘스키 시즌’ 맞아 스키어들을 기다리는 스키웨어

▲다이나핏 CBN POP 스키 패딩자켓
▲다이나핏 CBN POP 스키 패딩자켓

연일 영하의 날씨가 계속되면서 본격적인 스키어의 시즌이 시작됐다. 카드사들은 리프트권 할인 행사를 진행 중이고 스키 리조트들은 야간 개장 준비를 마치고 스키어들을 반기고 있다. 특히 퇴근 후 즐기는 야간스키가 인기를 끄는 가운데 의류 업계에서는 본격적인 스키 시즌을 맞아 스키 패딩 재킷을 비롯한 스키웨어를 선보이고 있다.

K2코리아의 스포츠 브랜드 다이나핏은 프리미엄 스키의류를 출시했다. 올해 첫 겨울 시즌을 맞아 다이나핏 스키웨어는 하이테크 기능성 소재를 적용함과 동시에 스타일리시한 감성을 디자인에 더했다.

다이나 엣지의 ‘스키 패딩 재킷’은 겉감에 방수와 투습, 방풍 기능이 뛰어난 더미작스(Dermizax) 소재를 사용했다. 여기에 초경량 보온 충전재를 적용해 보온력과 속건성을 높여 정통 스키어들을 위한 스키웨어의 기본에 충실했다는 평가다.

기존 스키웨어가 기능성 소재를 중심으로 디자인보다는 색감을 통해 제품을 강조해왔던 것과 다르게 다이나핏의 스키 패딩 재킷의 경우 정면은 일반적인 라인을 유지하되 후면은 허리 핏을 강조해 맵시를 더했다.

올해는 스키 장비들이 화려한 색감보다 블랙이나 화이트 등 차분한 색상이 인기를 끌면서 스키 패딩 재킷 역시 장비와 어울리는 톤으로 출시됐다. 남성용은 블랙 앤 화이트, 그린, 여성용은 블랙 앤 오렌지, 핑크로 출시됐다.

이와 함께 출시된 스키 팬츠는 히트렙이라는 보온성이 강한 카본코팅을 적용해 정전기 발생을 방지했다. 뿐만 아니라 프리마로프트 소재를 통해 기존 제품들의 단점인 습기 문제도 줄였다. 스키팬츠도 패딩 재킷과 함께 입을 수 있도록 같은 색감으로 출시됐다.

이 외에도 스키어들을 위한 기능성 셔츠를 포함해 장갑과 가방 등 30여 종의 스키의류와 스포츠 관련 라이프스타일 의류를 새롭게 선보였다.

김동억 다이나핏 마케팅 팀장은 “한파에도 스포츠를 즐길 수 있고 슬로프 위에서 스타일리시 핏을 완성하는 것이 이번 시즌 스키웨어의 콘셉트”라며 “세계에서 가장 가벼운 스키 바인딩을 제조하는 브랜드 철학과 함께 차별화된 스타일 감성으로 스키어들에게 다가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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