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르쉐 공식 딜러 SSCL(스투트가르트스포츠카)은 14일 더케이호텔 서울에서 서울특별시,서울시장애인복지시설협회와 함께 장애인 신체기능 향상 프로젝트 ‘꿈의 엔진을 달다’의 연말행사 ‘Christmas Party’를 공동 주관했다고 15일 밝혔다.
지난 5월부터 12월까지 진행된 2개년도 장애인 신체기능 향상 프로젝트 ‘꿈의 엔진을 달다’에는 총 39개의 장애인 거주시설 및 작업 보호시설 등이 참여했다. 이 중 16개 기관의 180여명의 참가자들이 금번 연말행사에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와 함께, 본 프로젝트가 실질적인 재활효과를 성취하도록 지원해온 자문 위원회가 그 간의 성과와 전문가 의견을 공유하며 한해 활동을 돌이켜 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서는 꿈 성취를 위한 동기를 부여하는 본 프로젝트의 취지를 전달하고자, 참가자들이 보다 즐거운 분위기에서 크리스마스와 연말을 맞이할 수 있도록 산타클로스와 루돌프 등 캐릭터 축하공연과 마술쇼 등의 레크레이션 프로그램도 진행됐다.
강해라 서울시 장애인자립지원과 팀장은 “본 프로젝트는 창의적이고 사회 확산적인 사회공헌활동을 목표로 삼고 있다”며 “앞으로도 보다 장기적이고 거시적 관점의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장애 인식 개선과 재활 지원을 이끌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원제 서울시장애인복지시설협회 회장은 “장애인 재활은 일반 재활 프로그램 대비 보다 높은 물리적, 정신적 노력을 요한다. 이에 신체적 어려움을 극복하고, 본 프로젝트에 적극적으로 응해준 참가자들에게 오늘의 행사가 위로와 응원의 장이 되기를 바란다”고 했다.
그레엠 헌터(Graeme Hunter) SSCL 사장은 “올 한해도 장애인 신체기능 향상 프로젝트 ‘꿈의 엔진을 달다’와 함께 꿈을 위해 최선을 다해 준 참가자 여러분 및 시설 교사분들 그리고 자문위원단 분들과 뜻 깊은 시간을 가지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SSCL은 앞으로도 장애인 복지 증대에 보다 실질적인 지원을 전하고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화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