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와 스타워즈 제작사 루카스필름의 협업으로 탄생한 로봇청소기 ‘파워봇 스타워즈 에디션’ 은 특수 제작한 커버와 색감을 적용해 영화 캐릭터의 디자인을 살렸다. 작동할 때마다 캐릭터의 음성과 영화음악이 흘러나와 사용자에게 재미를 준다.
영화 ‘스타워즈:라스트 제다이’ 개봉 첫 주말에 맞춰 진행한 이번 행사에는 ‘스타워즈 에디션’ 로봇청소기와 무선청소기의 강력한 흡입력을 직접 확인해 볼 수 있는 체험존과 영화 속 캐릭터와 기념 사진을 촬영할 수 있는 포토존이 운영됐다. 또한 즉석 룰렛과 인스타그램 인증샷 이벤트 등도 진행됐다.
특히 10대의 ‘파워봇 스타워즈 에디션’이 스타워즈 배경 음악에 맞춰 일사불란한 군무를 선보여 영화관을 찾은 스타워즈 팬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윤구 삼성전자 상무는 “소비자들이 청소를 놀이처럼 즐길 수 있도록 제품의 재미 요소와 강력한 성능을 체험해 볼 수 있는 행사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삼성 로봇청소기 ‘파워봇 스타워즈 에디션’은 영화 캐릭터를 형상화한 디자인과 재미요소 외에도 △강력한 흡입력으로 먼지를 빨아들이는 ‘사이클론 포스’ △닿기 힘든 벽과 가장자리까지 깨끗한 청소가 가능한 ‘엣지 클린 마스터’ △사용자 집 구조를 자동으로 파악해 가장 빠른 청소 방법을 찾아 청소하는 ‘내비게이션 카메라’ △1cm 정도의 얇은 두께를 가진 장애물까지 인식하는 ‘풀뷰 센서 2.0’ 등 CES2017에서 혁신상을 수상한 파워봇 VR7000 모델의 주요 기능을 그대로 갖췄다.
삼성 무선청소기 ‘파워건 스타워즈 에디션’은 영화 캐릭터 '스톰트루퍼'가 사용하는 레이저 건의 느낌을 살려 디자인한 것이 특징이며 △150W(와트)의 강력한 흡입력 △인체공학 설계로 최대 50도까지 꺾여 손목이나 허리 부담을 최소화하는 ‘플렉스 핸들’ △양방향으로 분당 5000번 회전하는 ‘듀얼 액션 브러시’ 등이 탑재돼 뛰어난 청소 효율을 자랑한다.
삼성전자는 국내 청소기 시장에서 파워봇·파워건의 인기에 힘입어 매출이 전년대비 약 20% 성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