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쁜녀석들2’ 첫방 2.4%, 2화에선 역대급 추격전…‘나쁜녀석들1’ 넘어설까?

입력 2017-12-17 1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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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쁜녀석들2(사진제공=OCN)
▲나쁜녀석들2(사진제공=OCN)

새롭게 시작된 ‘나쁜녀석들2’가 눈을 뗄 수 없는 화려한 액션으로 시청자의 취향을 제대로 저격했다.

16일 오후 첫 방송된 OCN ‘나쁜녀석들: 악의 도시(나쁜녀석들2)’는 닐슨코리아 기준 전국 유료플랫폼 가구 시청률 평균 2.6%, 최고 3.5%를 기록하며 순조로운 출발을 알렸다.

특히 OCN 채널의 주요 타겟인 2549 남녀 시청률은 평균 2.4%, 최고 3.1%를 기록했으며 40대 남성 시청률은 평균 4.3%로, OCN 오리지널 첫 방송 중 역대 1위를 기록해 흥행 청신호를 밝혔다.

이날 방송된 ‘나쁜녀석들2’ 1회에서는 ‘악의 카르텔’에 접근하기 위해 모인 우제문(박중훈 분), 허일후(주진모 분), 장성철(양익준 분), 노진평(김무열 분), 한강주(지수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 과정에서 선보인 대규모 격투신은 물론 인신매매범들에게 붙잡힌 여성들의 탈주 등 액션 누와르라는 장르를 제대로 표현한 영화 같은 강렬함이 시선을 사로잡았다.

제작진은 “1회에서는 뜻밖의 상황과 함께 ‘나쁜녀석들’이 만나게 됐다”라며 “아직 서로가 서로를 믿지 못하고, 어떤 사연을 가지고 있는지 전혀 모르는 상황에서 팽팽한 긴장감이 감돌고 있다”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오늘(17일) 밤, ‘나쁜녀석들’ 5인방이 드디어 한자리에 모이게 된다”라며 “그 과정에서 역대급 추격전이 펼쳐질 예정”이라며 2회 방송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

한편 OCN의 새 드라마 ‘나쁜 녀석들 : 악의 도시’는 악을 악으로 응징하는 나쁜 녀석들이 부패한 권력 집단에게 통쾌한 한 방을 날리는 액션 느와르 드라마로 매주 토, 일 밤 10시 2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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