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중공업이 19일 2018년 정기 임원인사를 실시했다.
김준철 전무는 부사장으로 승진했다. 김 부사장을 포함해 총 8명의 인사가 실시됐다.
인사는 성과주의 원칙에 따라 최소한의 범위에서 이뤄진 것으로 알려졌다. 삼성중공업은 19일 "금번 인사는 실적 부진에 따른 경영 위기 상황에서 실시된 만큼 부사장 1명, 전무 2명, 상무 5명 등 총 8명으로 최소한의 인사만 실시했다"고 전했다.
삼성중공업 관계자는 "정기 조직개편과 보직인사도 조만간 마무리하고 위기 극복과 경영 정상화에 매진할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