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도 CEPA 4차 개선협상…품목별 원산지 기준 개선 논의

입력 2017-12-19 11:0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산업통상자원부는 한ㆍ인도 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CEPA) 제4차 개선협상을 20일부터 21일까지 2일간 인도 뉴델리에서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협상에 우리 측은 김기준 산업부 자유무역협정(FTA)교섭관, 인도는 산제이 차드하(Sanjay Chadha) 상공부 국장이 수석대표로 참가한다.

양측은 지난해 개선 협상 개시 이후 3차례 공식 협상 등을 통해 상품ㆍ원산지ㆍ서비스 분야 관련 추가 자유화 방안을 논의했다.

제4차 개선협상에서는 그간 협상 결과와 여타 다자협상 동향 등을 감안해 상품ㆍ서비스 양허 및 품목별 원산지 기준(PSR) 개선을 가속화하고 실질적인 성과 도출을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

인도는 거대 유망시장이자 우리 정부가 추진중인 신남방정책의 거점 국가로, 이번 개선협상은 양국 교역ㆍ투자 다변화와 경제협력 심화라는 측면에서 중요한 의의가 있다.

산업부 관계자는 "정부는 협상이 높은 수준의 상호호혜적 방향으로 진행되도록 추진하는 한편 우리 기업의 인도 시장 진출 확대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한은 금통위, 2회 연속 인하·부총재 소수의견·1%대 성장 전망 ‘이변 속출’ [종합]
  • ‘900원 vs 150만 원’…군인 월급 격세지감 [그래픽 스토리]
  • ‘고강도 쇄신’ 롯데그룹, CEO 21명 교체…신유열 전무 부사장 승진 [2025 롯데 인사]
  • "출근해야 하는데" 발만 동동…일단락된 '11월 폭설', 끝이 아니다? [이슈크래커]
  • 원·달러 환율, 기준금리 ‘깜짝 인하’에도 오히려 하락
  • 단독 론칭 1년 만에 거래액 1억弗 달성 ‘트롤리고’…내년부터 원화 결제 추진
  • '리플 커플링' 스텔라루멘, 2주간 280% 상승…전고점 뚫나
  • 정몽규, 축구협회장 4선 노린다…허정무와 경선
  • 오늘의 상승종목

  • 11.28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2,992,000
    • -0.27%
    • 이더리움
    • 4,995,000
    • +0.6%
    • 비트코인 캐시
    • 711,500
    • -0.56%
    • 리플
    • 2,061
    • +0.68%
    • 솔라나
    • 329,000
    • -0.54%
    • 에이다
    • 1,399
    • -0.57%
    • 이오스
    • 1,123
    • -0.35%
    • 트론
    • 283
    • +1.8%
    • 스텔라루멘
    • 669
    • -2.76%
    • 비트코인에스브이
    • 98,350
    • +4.29%
    • 체인링크
    • 24,890
    • -0.36%
    • 샌드박스
    • 840
    • -0.9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