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좌천∙범일구역통합3지구 도시환경정비사업 조감도(자료=두산건설)
두산건설은 부산에서 5089억원 규모의 ‘좌천∙범일구역통합3지구 도시환경정비사업’을 수주했다고 19일 밝혔다.
좌천∙범일구역통합3지구 도시환경정비사업은 부산광역시 동구 범일동 252-1562번지 일대에 아파트 2040가구와 오피스텔 345실 등 총 2385가구를 공급하는 사업이다. 아파트는 지하5층~지상49층 7개동, 오피스텔은 25층 1개동으로 구성된다. 전용 59㎡~84㎡의 중소형으로 구성된다.
좌천∙범일구역통합3지구는 도시철도 1호선 좌천역이 도보 5분거리에 있는 역세권 단지다. 성남초, 부산여중, 경남여고 등과 현대백화점, 진시장, 부산시민회관, 국제금융센터 등이 주변에 위치한다.
두산건설은 부산에서 '해운대 더 제니스'를 비롯해 '해운대 포세이돈', '명지 포세이돈' 등 많은 단지를 공급해 왔다. 현재 '구서역 포세이돈', '해운대 동백제니스' 등 다수의 현장을 시공 중이다. 두산건설이 최근 10년간 부산광역시에 공급한 가구수 규모는 약 1만1000가구에 달한다.
좌천∙범일구역통합3지구 도시환경정비사업은 2019년 상반기 착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준공은 착공 후 43개월 뒤로 예정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