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오전 상승폭 반납, 3년만에 보합권 마감...1709.13

입력 2008-02-26 1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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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지수가 미국 발 호재로 인한 상승폭을 반납하고 지난 2005년 3월16일 이후 3년만에 지수변동 없이 전일과 동일한 보합세로 마감했다.

26일 코스피지수는 변동없이 전일과 같은 1709.13으로 거래를 마쳤다.

이날 새벽 미국 증시가 모노라인(채권보증업체)에 대한 신용등급 유지에 일제히 급등하면서 코스피지수 역시 상승 출발했다. 이에 장중에는 1726.47까지 올라가기도 했으나 개인과 기관의 매도 공세에 외국인이 버티지 못하고 결국 보합으로 장 마감했다.

개인은 851억원 순매도해 이틀째 '팔자'를 유지했고 기관도 전일 매수에서 매도전환해 723억원 순매도했다. 반면 외국인은 4거래일만에 '사자'에 나서 1468억원 순매수했다.

프로그램은 차익거래로 1402억원 매물이 나왔고 비차익거래로 561억원 매수세가 유입돼 총 481억원 매도우위를 보였다.

업종별로는 등락이 엇갈려 철강금속(3.30%), 화학(2.56%), 은행(1.07%), 서비스업(0.53%), 운수창고(0.45%), 기계(0.39%), 제조업(0.35%), 의약품(0.12%), 금융업(0.08%)이 올랐다.

반면 의료정밀(2.59%), 통신업(2.40%), 종이목재(1.92%), 증권(1.59%), 유통업(1.54%), 전기전자(1.25%) 등이 비교적 많이 떨어졌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은 POSCO(4.09%)와 SK에너지(5.76%)가 급등하고 현대중공업(0.14%), 신한지주(1.95%), 국민은행(1.99%), 우리금융(0.28%) 등이 오른 가운데 삼성전자(1.72%), SK텔레콤(3.69%), KT(1.56%), 하이닉스(1.70%), 롯데쇼핑(1.21%) 등이 하락했다.

종목별로는 진양폴리, 진양화학이 사흘째, 진양사업이 이틀째 상한가에 올랐고 유니온은 이날 가격제한폭까지 오른 동양제철화학의 지분을 보유한 것을 호재로 동반 급등했다.

상한가 10개를 더한 341개 종목이 올랐고 하한가 1개 포함 444개 종목이 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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