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금융, 전 계열사 통합데이터 '그룹IT센터'로 이전 완료

입력 2017-12-19 19:0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BNK금융그룹은 부산 강서구 미음산업단지에 그룹IT센터 전산동을 완공하고 전 계열사의 IT시스템 이전을 완료했다고 19일 밝혔다.

BNK금융그룹은 2016년 1월 착공이후 24개월에 걸쳐 지역금융그룹 처음으로 국내 금융그룹으로는 하나금융에 이어 두 번째로 그룹 차원의 통합데이터센터를 건립했다.

지난 8월, 부산은행을 시작으로 서울과 부산 등에 분산되어 있던 서버, 보안장비 등 3200여대의 전산장비와 그룹 IT시스템을 총 14회, 4개월 여간 이전했으며 부산 해운대에 계열사 전체 통합재해복구센터 구축도 완료했다.

BNK금융그룹 IT센터는 부산 강서구 미음산업단지 내 1만 8108m² 대지에 연면적 4만 4260m² 규모로, 현재 운영중인 전산동(지상 5층)과 2018년 9월 완공예정인 개발동(지하 2층, 지상 9층)이 건립되면 그룹IT센터 운영을 위한 모든 인프라를 갖추게 된다.

개발동 완공 후에는 지역금융그룹 최초로 약 500여명에 달하는 모든 계열사 IT인력을 한 곳으로 모으고 그룹 IT의 모든 지식과 역량이 집중시켜 그룹 전체 시너지를 극대화할 예정이다.

특히 안전성 확보를 위해 금융권 최초로 진도 7.0 이상의 지진에도 견딜 수 있는 면진기술을 전산동 전체에 적용해 자연재해 등에도 안정적인 금융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

BNK금융지주 관계자는 “그룹IT센터의 성공적인 이전을 바탕으로 효율적 시스템 운용을 통한 그룹 시너지 극대화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LG, 준PO 2차전서 7-2 완승…MVP는 임찬규
  • "원영 공주님도 들었다고?"…올가을 트렌드, '스웨이드'의 재발견 [솔드아웃]
  • 단독 하마스 외교 수장 “이스라엘, 국제법 계속 위반하면 5차 중동전쟁”
  • 대기업도 못 피한 투심 냉각…그룹주 ETF 울상
  • 벼랑 끝에 선 ‘책임준공’… 부동산 신탁사 발목 잡나
  • 갈수록 높아지는 청약문턱···서울 청약당첨 합격선 60.4점, 강남권은 72점
  • 국제유가, 2년래 최대 폭 랠리…배럴당 200달러 vs. 폭락 갈림길
  • 황재균, 지연과 별거 끝에 합의 이혼…지연은 SNS 사진 삭제 '2년' 결혼의 끝
  • 오늘의 상승종목

  • 10.0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4,330,000
    • +0.42%
    • 이더리움
    • 3,274,000
    • +0.03%
    • 비트코인 캐시
    • 435,800
    • +0.25%
    • 리플
    • 716
    • -0.56%
    • 솔라나
    • 195,800
    • +1.4%
    • 에이다
    • 478
    • +0.84%
    • 이오스
    • 640
    • +0.31%
    • 트론
    • 208
    • +0%
    • 스텔라루멘
    • 124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62,450
    • +0.64%
    • 체인링크
    • 15,130
    • -0.66%
    • 샌드박스
    • 344
    • +0.8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