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호날두 인스타그램)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이번에는 어린이병원으로 새 자선사업을 시작한다.
영국 데일리 메일은 19일(현지시간) 호날두가 칠레 산티아고에 2020년 안에 소아 병원을 짓기로 했다고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호날두는 이탈리아 사업가 알렉산드로 프로토와 손잡고 기금을 마련한다.
호날두는 축구 선수 중 가장 많은 기부를 하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호날두는 주급 45만 파운드(약 6억5000만 원)이다.
현재 호날두는 세이브 더 칠드런, 유니세프, 월드 비전의 홍보대사로 활동하며 어린이를 위해 세 기구에 정기적으로 기부도 해오고 있다. 헌혈과 골수 기증도 꾸준히 하고 있다.
2009년 호날두는 모친이 유방암에 걸려 치료받은 병원에도 12만 파운드(약 1억7000만 원)을 기부한 바 있다.
한편 호날두는 '2017 발롱도르' 수상자로 선정됐으며 최근 호날두의 아이를 낳은 여자친구 조지나 로드리게스가 그의 5번째 발롱도르 수상을 축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