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 대성창투, 가상화폐거래소 ‘업비트’ 운영 두나무 지분 보유…“사업 확장성 있어”

입력 2017-12-20 1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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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기사는 (2017-12-20 14:52)에 Money10을 통해 소개 되었습니다.

[종목돋보기] 대성창업투자(이하 대성창투)가 가상화폐거래소 ‘업비트’를 운영하고 있는 두나무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고 밝혔다.

20일 두나무 관계자는 “두나무 홈페이지에 대성창투가 투자한 것이 공고되어 있는 것 같다”며 “지분율은 밝히기 어렵고, 투자했다는 사실 정도만 확인해 줄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사업의 성장성을 보고 사업 확장성이 있다고 판단해서 투자한 것”이라고 덧붙였다.

두나무는 2014년 설립된 증권 애플리케이션 ‘카카오스탁’과 자산관리 플랫폼 ‘MAP’, 암호화폐거래소 ‘업비트’를 운영하고 있는 회사다. 특히, 카카오스탁은 출시 3년 만에 누적 다운로드는 200만 건, 거래금액은 25조 원을 돌파하며 증권 앱의 탄탄한 입지를 다져가고 있다.

이런 가운데, 두나무가 최근 론칭한 업비트의 성장이 두드러지고 있다. 이날 업비트 및 업계 등에 따르면 업비트가 서비스 시작 2개월 만에 회원수 120만 명, 일평균 이용자 100만 명, 동시접속자 30만 명으로 단기간 폭발적 성장세를 보이며 국내, 글로벌 1위 거래소로 등극했다. 일 최대 거래액은 최대 10조 원을 기록했다. 12월 기준 일 평균 거래액은 5조 원이다.

단기간 내 이용 급증 이유로 회사 측은 △높은 서비스 완성도 △기존 거래소 대비 다양한 암호화폐 거래 지원 △암호화폐 시장 전체의 관심 증가를 꼽았다.

가상화폐 열풍 속에 업비트가 흥행하면서 주식시장에서는 업비트에 투자한 대성창투를 비롯해 우리기술투자, 에이티넘 등이 주목받고 있다. 이밖에 시큐브, 한국정보인증 등 가상화폐 관련주에 대한 관심도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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