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차 G4 렉스턴 '2017 굿디자인' 국무총리상 수상

입력 2017-12-20 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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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쌍용차)
(사진제공=쌍용차)

쌍용자동차가 대형 SUV G4 렉스턴으로 '2017 굿디자인'에서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산업디자인진흥법에 의거해 상품의 외관, 기능, 재료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디자인 우수성이 인정된 상품에 '굿디자인'(Good Design) 마크를 부여한다. 행사는 1985년부터 매년 시행되고 있다. 쌍용차 관계자는 "19일 성남의 코리아디자인센터에서 올해 역시 행사가 진행됐다"고 전했다.

G4 렉스턴의 디자인이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쌍용차 관계자는 "쌍용자동차 디자인의 상징적 요소인 숄더윙(shoulder-wing) 디자인을 중심으로 헤드램프까지 이어진 역동적이고 입체적인 전면부와 측면의 캐릭터라인이 황금비례(Golden Ratio)를 구현했다"고 말했다.

한편, G4 렉스턴은 대한인간공학회가 주관하는 인간공학 디자인상(EDA)에서 사용자 편의성을 극대화한 인체공학디자인 기술을 인정 받아 최고 영예인 그랑프리를 수상한 바 있다.

최종식 쌍용차 대표이사는 "권위 있는 국무총리상을 수상하게 되어 영광이다”라며 “차별화된 디자인 경쟁력을 바탕으로 소비자들의 감성을 충족시킬 수 있는 결과물을 지속적으로 선보여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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