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이 20일 오후 청와대에서 열린 주한대사 신임장 제정식에 입장하고 있다. 왼쪽은 강경화 외교부 장관과 남관표 국가안보실 2차장.(연합뉴스)
이날 신임장 제정식 순서는 비르힐리오 빠레데스 뜨라뻬로 주한 온두라스 대사, 아민 무함마드 달하투 주한 나이지리아 대사, 마누엘 안또니오 곤살브스 드 제주스 주한 포르투갈 대사, 이피게니아 콘토레온토스 주한 그리스 대사, 윌버 치시야 시무사 주한 잠비아 대사, 나비 엘 아베드 주한 튀니지 대사 순으로 진행됐다.
문 대통령은 각 대사로부터 별도로 신임장을 전달받는 자리여서 여섯 번의 행사로 이뤄졌다. 온두라스·나이지리아·잠비아·튀니지 대사는 배우자와 동석했으며 포르투갈 대사는 딸과 함께 참석했다. 그리스 대사는 이날 참석 주한대사 중 유일한 여성으로 가족 동반 없이 제정식을 치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