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스타' 박원, 'All of my life' 속 '네 얘기가 맞아' 가사 빼고 싶어…이유는?

입력 2017-12-21 07:4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출처=MBC)
(출처=MBC)

가수 박원이 '라디오스타'에서 이별을 소재로 한 자작곡 때문에 전 여자친구들에게 전화가 온 비화를 공개했다.

20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는 '누가 내 귀에 꿀 발랐어요?' 특집으로 꾸며져 이문세, 이적, 자이언티, 박원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라디오스타'에서 MC 김구라는 박원에게 "본인이 썼던 가사 중 내가 봐도 이건 수정하고 싶다는 생각이 드는 가사가 있냐?"고 물었다.

이에 박원은 "가장 최근에 나온 'All of my life'를 썼는데 마지막에 '네 얘기가 맞아'라는 가사가 있다"며 "그 노래를 들으면 주인공은 자신인 줄 바로 안다"고 답했다. 이어 "둘만의 이야기가 만천하에 공개돼 그녀를 한 번 더 아프게 할 수 있는 가사일 수도 있어 빼고 싶다는 생각이 든다"고 덧붙였다.

가사 속 주인공에게 연락이 왔냐는 물음에 박원은 "그분(노래 속 주인공) 빼고 다 연락이 왔다. 그 사람은 안 왔다"라며 "잘 지내냐면서 노래 좋다고, '난 아니지?'라고 하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네티즌들은 "나인 거 아는데 어떻게 연락을 하겠어", "'All of my life'의 핵심인 부분", "박원 가사는 먹먹해져"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날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는 닐슨코리아 기준 전국 시청률 1부 5.4%, 2부 5.2%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지상파 예능 프로그램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여기도 품절이라고요?"…Z세대 '뷰티 방앗간' 된 다이소, 다음 대란템은? [솔드아웃]
  • ‘슈팅스타’ 오늘 첫 방송…‘큰 산’ 최강야구 넘을까? [해시태그]
  • 우리은행장 교체 수순…차기 행장 후보 내주 윤곽 나올 듯
  • 단독 부모-자녀 한 동네 사는 실버타운 만든다더니…오세훈표 '골드빌리지' 무산
  • ‘더 게임 어워드’ 올해의 게임 후보 6선…각 작품 경쟁력은? [딥인더게임]
  • "동덕여대 손해배상 상대 특정 어려워…소송 쉽지 않을 것"
  • 트럼프 등에 업은 머스크, 베이조스 겨냥…“그는 트럼프 패배 원했다”
  • 이재명, 또 입단속…“거친 언행 주의해달라”
  • 오늘의 상승종목

  • 11.2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7,329,000
    • +0.41%
    • 이더리움
    • 4,654,000
    • -1.4%
    • 비트코인 캐시
    • 673,000
    • -3.17%
    • 리플
    • 2,025
    • +27.44%
    • 솔라나
    • 360,200
    • +5.01%
    • 에이다
    • 1,264
    • +12.56%
    • 이오스
    • 969
    • +4.19%
    • 트론
    • 279
    • -0.36%
    • 스텔라루멘
    • 410
    • +19.88%
    • 비트코인에스브이
    • 93,450
    • -6.83%
    • 체인링크
    • 21,350
    • -0.33%
    • 샌드박스
    • 494
    • +0.4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