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립대는 정시 모집에서 672명을 선발한다.
가군 일반전형의 모집인원은 650명이고 나군 일반전형의 모집인원은 22명이다. 나군에서는 자유전공학부만 선발한다.
서울시립대 정시모집은 크게 일반전형(인문·자연계열, 예체능계열)과 북한이탈주민 특별전형(정원 외)으로 나뉜다. 인문·자연계열 일반전형은 수능 성적만을 100% 반영하며 예체능계열 일반전형은 모집단위별로 수능 성적과 학교생활기록부, 실기 등을 반영해 합격자를 선발한다. 정원 외 전형인 북한이탈주민 특별전형은 서류심사 50%와 구술심사 50%를 반영해 선발한다. 수능에 응시해야 지원이 가능하다.
수능 반영비율은 전년도와 동일하게 인문계열의 경우 국어 28.6%, 수학(가·나) 28.6%, 영어 28.6%, 탐구(사·과) 14.2%, 자연계열은 국어 20%, 수학 가 30%, 영어 20%, 과탐 30%이다. 인문계열에 수학 가와 과탐을 허용해 이과 학생들도 인문계열 지원이 가능하다. 인문계열 탐구영역 반영 시 제2외국어 또는 한문 영역을 1개 과목으로 인정한다.
예체능계열 일반전형은 전형요소별 반영비율이 다르다. 산업디자인학과는 수능으로 모집인원의 6배수를 선발 뒤 수능 60%, 학생부 20%, 실기 20%를 반영한다. 환경조각학과는 수능으로 4배수 선발 뒤 수능 30%, 학생부 20%, 실기 50%를 반영한다. 음악학과는 수능 20%, 학생부 20%, 실기 60%를 반영해 합격자를 선발한다. 환경조각학과와 음악학과는 수능 수학영역과 탐구영역 성적을 반영하지 않는다. 스포츠과학과는 수능으로 4배수를 선발하고 수능 45%, 학생부 25%, 실기 30%를 합산해 최종 합격자를 선발한다.
원서 접수는 내년 1월 6일부터 9일까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