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투자, 헤지펀드1호 출시

입력 2017-12-21 15:3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신한금융투자는 첫 번째 헤지펀드인 ‘신한금융투자 하이파이(HI-FI) 채권투자 수시입출금 전문투자형 사모투자신탁 제1호’를 출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는 채권형 수시입출금펀드 형식으로 국공채, AAA등급의 은행채 및 A1CP 등에 투자하고, 레버리지에 의한 재투자 수익으로 안정적인 수익을 추구하는 전략이다.

신한금융투자는 초반에 채권에 집중하면서 트랙레코드 및 AUM(운용자산)을 꾸준히 확보해 나가는 것을 시작으로 이후 해외채권, 대체투자, Equity, FOFs등으로 투자대상 및 상품라인업을 확장하겠다는 전략이다. 내년부터는 기관투자자와 신한금융그룹내 다양한 판매채널을 통한 본격적인 영업을 시작할 방침이다.

신한금융투자는 지난 9월 헤지펀드운용본부를 신설, 조직과 인력을 확대하며 헤지펀드 진출을 준비해 왔다. 이후 금융당국에 등록을 신청하고, 2개월만인 지난 14일 전문사모 집합투자업 등록을 완료했다.

최문영 신한금융투자 헤지펀드운용본부 상무는 “전문사모 집합투자업(인하우스 헤지펀드) 진출로, 고객들에게 보다 안정적이고 경쟁력 있는 맞춤형 상품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이로써 초대형IB의 발행어음에 대응할 수 있는 상품공급이 가능해졌으며, 그룹내 상품공급 HUB로서의 역할을 더욱 강화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이어 “신한금융그룹내 해외 네트워크를 활용한 다각적인 상품운용으로, 자본시장내 입지를 더욱 강화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단독 ‘판박이’처럼 똑같은 IPO 중간수수료…“담합 의심”
  • "원영 공주님도 들었다고?"…올가을 트렌드, '스웨이드'의 재발견 [솔드아웃]
  • '최강야구' 유태웅, 롯데 자이언츠 간다…"육성선수로 입단"
  • 단독 현대해상 3세 정경선, 전국 순회하며 지속가능토크 연다
  • AI가 분석·진단·처방…ICT가 바꾼 병원 패러다임
  • 준강남 과천 vs 진짜 강남 대치...국평 22억 분양 대전 승자는?
  • 사흘 만에 또…북한, 오늘 새벽 대남 쓰레기 풍선 부양
  • 과방위 국감, 방송 장악 이슈로 불꽃 전망…해외 IT기업 도마 위
  • 오늘의 상승종목

  • 10.07 13:13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5,429,000
    • +2.11%
    • 이더리움
    • 3,349,000
    • +2.51%
    • 비트코인 캐시
    • 442,000
    • +1.33%
    • 리플
    • 727
    • +1.39%
    • 솔라나
    • 201,700
    • +4.51%
    • 에이다
    • 490
    • +3.59%
    • 이오스
    • 645
    • +1.57%
    • 트론
    • 206
    • -0.48%
    • 스텔라루멘
    • 124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63,300
    • +2.51%
    • 체인링크
    • 15,610
    • +2.36%
    • 샌드박스
    • 353
    • +3.8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