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4분기 사상 최대 실적 전망-IBK투자증권

입력 2017-12-22 08:3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IBK투자증권이 22일 삼성전자에 대해 올해 4분기 사상 최대 실적 달성은 무난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목표주가 역시 350만 원으로 유지했다.

김운호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삼성전자의 4분기 매출액은 3분기 대비 6% 증가한 65조8010억원에 이를 것”이라며 “특히 디스플레이 부문이 사상 최대 영업이익을 낼 것”이라고 내다봤다. 김 연구원은 “원화 강세에 따른 영향 등으로 디스플레이와 IM(모바일) 사업부가 기대보다 부진할 것으로 전망”이라면서도 “3분기 대비로는 IM을 제외한 전 사업부 매출액이 증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에

삼성전자의 4분기 영업이익은 3분기 대비 8.8% 증가한 15조8040억 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김 연구원은 내년 삼성전자의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20%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그는 “시장의 우려와는 달리 반도체는 공급 부족 현상이 지속될 것이고 LCD 업황은 부진하지만 OLED 플렉서블 물량 확대로 전년 대비 50% 이상의 실적 개선이 있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다만 IM부문은 수익성 위주로 전략이 수정되면서 전년 수준의 영업이익을 유지할 것이고 CE(가전)부문 역시 전년 대비 물량 증가는 없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홍명보호, 11월 중동 2연전 명단 발표…손흥민 포함·이승우 다시 제외
  • ‘흑백요리사’ 셰프 만날 기회…‘2024 서울미식주간’ 열린다
  • 전남 ‘폐교’ 844곳 가장 많아...서울도 예외 아냐 [문 닫는 학교 4000곳 육박]
  • 금리 인하에 저축 보험 '눈길'…美 대선에 달러 보험 뜬다
  • "성냥갑은 매력 없다"…정비사업 디자인·설계 차별화 박차 [평범한 건 NO, 특화설계 경쟁①]
  • 단독 '부정‧부패' 의혹 장애인아이스하키협회, 상위기관 중징계 처분 뭉갰다
  • "영웅 귀환은 빛났다"…페이커의 T1, '롤드컵' 통산 5회 우승 영광
  • 단독 “북한군 1차 전멸, 우크라이나 아닌 러시아 포격 탓”
  • 오늘의 상승종목

  • 11.0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5,811,000
    • -0.3%
    • 이더리움
    • 3,435,000
    • -0.15%
    • 비트코인 캐시
    • 466,600
    • -3.36%
    • 리플
    • 700
    • -1.13%
    • 솔라나
    • 225,000
    • -1.36%
    • 에이다
    • 461
    • -3.96%
    • 이오스
    • 574
    • -2.88%
    • 트론
    • 230
    • +0%
    • 스텔라루멘
    • 126
    • -2.33%
    • 비트코인에스브이
    • 65,200
    • -2.61%
    • 체인링크
    • 14,860
    • -3.57%
    • 샌드박스
    • 323
    • -2.7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