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디스플레이, 저소득 가정 아동들 위해 산타로 직접 나서

입력 2017-12-22 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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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방수 LG디스플레이 부사장과 임직원들이 21일 서울의 한 지역아동센터를 방문해 선물을 전달하고 함께 크리스마스케이크를 만들기 활동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LG디스플레이)
▲이방수 LG디스플레이 부사장과 임직원들이 21일 서울의 한 지역아동센터를 방문해 선물을 전달하고 함께 크리스마스케이크를 만들기 활동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LG디스플레이)

LG디스플레이는 서울, 파주, 구미지역에서 경제적으로 어려운 환경의 아이들 200여 명을 대상으로 크리스마스에 받고 싶은 선물과 사연을 받고 나서 임직원들이 직접 산타로 참여하는 ‘크리스마스의 기적, 희망의 산타가 되어주세요’ 프로젝트를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 프로젝트는 부스러기사랑나눔회와 함께 어려운 가정 형편의 아이들이 즐거운 연말을 보내고 희망을 가질 수 있도록 시작됐다. LG디스플레이는 2010년부터 올해로 8년째 프로젝트를 이어오고 있으며, 현재까지 총 1200여명의 어린이들에게 크리스마스 선물을 전달했다.

올해도 LG디스플레이는 각 사업장 인근의 200여 명 어린이로부터 사연을 접수 받아 임직원의 산타 신청을 1대1로 매칭했다. 학용품, 장난감, 방한 용품 등 선물과 임직원들이 직접 쓴 편지를 기부받아 포장해 전달했다.

산타로 참여한 김지성 LG디스플레이 선임은 “한창 놀고 싶고 갖고 싶은 것도 많을 아이들이 집안 형편 걱정 하는 것이 안타까워 산타가 되기로 결심했다”며 “아이가 선물을 받고 누구보다 행복한 크리스마스를 보낼 수 있다는 생각에 저도 가슴 따듯하고 뿌듯한 연말을 보낼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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