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과학, 가스안전공사 산업가스 안전기기 인증 실험실 구축

입력 2017-12-22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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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인프런티어 관계사인 영화과학이 한국가스안전공사와 산업가스 안전기기 인증 실험실 구축을 완료했다.

영화과학은 이달 6일 한국가스안전공사 산업가스안전기술지원센터 준공식에 참석해 '산업가스 안전기기 검증 인프라 구축'에 기여한 공로로 감사패를 수상했다고 22일 밝혔다.

한국가스안전공사는 산업가스 안전관리에 대한 특별 종합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산업가스 안전기기 검증 인프라 구축 사업을 준비해 왔다. 영화과학은 지난해 9월 한국가스안전공사와 산업가스사고 예방을 위한 독성가스 검지기 인증 인프라 구축을 목표로 기술 미팅과 외부 전문가 위원들로부터 제안서 평가 등을 받아 사업자로 선정됐다. 지난해 11월에 프로젝트를 시작해 올해 9월 말에 완료했다.

영화과학 관계자는 "이번 한국가스안전공사의 사업은 총 사업기간 10개월에 걸쳐 약 29억 원 규모의 예산이 투입된 대규모 사업이었다"며 "이번 사업을 통해 세계 수준의 독성가스 실증 시험 시스템의 획기적인 모델을 구축해 향후 이 분야의 사업 확대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영화과학은 항체 전문 바이오 기업인 영인프런티어의 관계사로 크리스퍼 유전자 가위 기술 관련 대용량 유전자 주입기 등 다양한 생명공학 장비와 소모품, 시약 등을 공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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