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하반기 히트상품] 하이트진로 ‘참나무통 맑은이슬’은은한 풍미의 준프리미엄 소주

입력 2017-12-22 1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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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트진로가 최근 출시한 프리미엄 소주 ‘참나무통 맑은이슬’이 벌써부터 인기다. 이 제품은 90년대 인기를 끌었던 참나무통 맑은소주의 재출시 요구에 따라 고가의 프리미엄 증류식 소주의 가격 부담을 줄이고 대중적인 소주가 지니지 못한 은은한 풍미를 더해 준(準) 프리미엄 제품으로 탄생했다.

하이트진로는 3년간의 연구 개발과 1000여 명을 대상으로 한 수차례의 소비자 조사를 통해 소비자 요구에 최적화된 제품을 선보이게 됐다. 이번에 선보인 ‘참나무통 맑은이슬’은 주정을 베이스로 하는 소주에 참나무통에서 3년 이상 숙성한 쌀 발효 증류원액을 블렌딩해 목통의 은은한 향과 부드러운 끝 맛을 강조한 것이 특징이다. 알코올도수 16도, 300㎖ 용량으로 차별화해 소주도 부담 없이 즐기기 원하는 젊은 직장인들과 여성 소비자들에게 제격이다.

제품 패키지는 참나무통 이미지를 삽입해 프리미엄 이미지를 강조하고 병목에도 태그를 추가해 세련미와 고급스러움을 더했다. 오성택 하이트진로 마케팅실 상무는 “점차 다양해져가는 소비자 요구에 부응하고 선택의 폭을 넓히고자 이번 신제품을 선보이게 됐다”며 “직장인들과 여성층을 공략한 마케팅 활동을 펼쳐 프리미엄 소주 인지도를 높여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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