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태승 우리은행장 취임 "기업가치 높여 종합금융그룹 도약할 것"

입력 2017-12-22 16:0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출처 : 우리은행)
(출처 : 우리은행)

손태승 우리은행장은 22일 취임식에서 "기업가치를 높여 종합금융그룹으로 도약해 내실있고 신뢰받는 은행으로 거듭나겠다"고 강조했다.

우리은행은 이날 서울 중구 본점에서 임직원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제51대 손태승 행장 취임식'을 가졌다. 손 행장은 취임식 자리에서 3대 경영방침으로 △소통과 화합하는 조직 △혁신을 통해 신뢰받는 은행 △종합금융그룹 완성을 제시했다.

특히 손 행장은 기업가치를 높여 종합금융그룹으로 도약함으로써, 우리은행을 내실있고 신뢰받는 은행으로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앞서 손 행장은 1일 내정자 기자간담회에서도 "종합금융그룹으로 가려면 비은행 계열사를 가지고 있어야 해서 단계적으로 규모 작은 자산운용사부터 M&A(인수합병)를 추진할 것"이라고 말한 바 있다.

손 행장은 4대 경영목표로는 △국내 부문의 균형있는 내실성장 △글로벌부문의 질적성장 △디지털 선도은행 입지 강화 △고객과 상생하는 은행을 제시했다.

손 행장은 취임사를 마치면서 '중심성성(衆心成成)'이라는 고사성어를 인용해 "여러 사람이 한 마음으로 일치단결하면 불가능한 일이 없다"며 "소통과 화합을 통해 열심히 일한만큼 인정받는 은행을 만드는 데 앞장서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이재명, '위증교사 1심 무죄'..."죽이는 정치 말고 살리는 정치 해야"
  • "여보! 부모님 폰에 ‘여신거래 안심차단’ 서비스 해드려야겠어요" [경제한줌]
  • 갖고 싶은 생애 첫차 물어보니…"1000만 원대 SUV 원해요" [데이터클립]
  • 농심 3세 신상열 상무, 전무로 승진…미래 먹거리 발굴 힘 싣는다
  • ‘아빠’ 정우성, 아이 친모는 문가비…결혼 없는 양육 책임 뒷말 [해시태그]
  • 논란의 트럼프 2기 행정부 인선…막후 권력자는 당선인 아들
  • 국민연금, 삼성전자 10조 ‘증발’ vs SK하이닉스 1조 ‘증가’
  • "권리 없이 책임만" 꼬여가는 코인 과세…트럭·1인 시위 ‘저항 격화’
  • 오늘의 상승종목

  • 11.2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5,091,000
    • +0.94%
    • 이더리움
    • 4,815,000
    • +4.77%
    • 비트코인 캐시
    • 722,000
    • +5.48%
    • 리플
    • 2,029
    • +6.06%
    • 솔라나
    • 346,800
    • +1.31%
    • 에이다
    • 1,441
    • +3.37%
    • 이오스
    • 1,168
    • +1.39%
    • 트론
    • 291
    • +1.75%
    • 스텔라루멘
    • 708
    • -5.22%
    • 비트코인에스브이
    • 97,000
    • +3.52%
    • 체인링크
    • 25,870
    • +12.09%
    • 샌드박스
    • 1,069
    • +26.6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