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원시스템즈는 27일 서울 밀레니엄 힐튼 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펜탁스의 보급형 DSLR 'K200D'와 중급 DSLR 'K20D'를 발표했다.
'K20D'는 고선명 화질 제공과 손떨림 보정기능을 갖춘 'K10D'의 후속작으로 이미지 센서와 본체 성능을 보강한 제품이다. 1460만 화소 CMOS 센서를 장착했고, 라이브 뷰 기능이 있다. 초당 3장 속도로 연속 38장까지 연사가 가능하며, 고속연사 기능을 사용하면 160만 화소로 초당 21장까지 촬영 가능하다. 가격은 134만원대(본체).
'K200D'는 가족 단위 사용자나 초보자를 위한 보급형으로 작동하기 쉬운 본체와 먼지제거기능, 손떨림 보정기능을 갖추고 있다. 1020만 화소 CCD센서를 채용했으며, AA형 전지 사용시 약 1100장의 촬영이 가능하다. 가격은 89만원대(본체, 렌즈 포함).
이번 신제품은 내달 1일부터 정식 판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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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제공<동원시스템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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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제공<동원시스템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