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기상청 홈페이지)
26일 경북 포항에서 규모 2.2의 지진이 발생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4시 5분께 경북 포항시 북구 북쪽 11km 지역에서 규모 2.2의 지진이 나타났다.
진원 깊이는 6km로 얕았다.
기상청 관계자는 "오늘 발생한 지진은 포항지진의 여진"이라며 "피해는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경북 포항시 북구 북쪽 8km 지역에서 25일 오후 4시 19분께 규모 3.5의 지진이 발생하고 같은 날 오후 4시 32분께 경북 포항시 북구 북쪽 7km 지역에서 규모 2.1의 지진이 발생하는 등 여진이 잇따라 포항 시민들을 불안하게 했다.
한편, 경북 포항 지진의 여진은 26일 오전 7시 현재 총 73회 발생했다.
규모 별로는 규모 2.0~3.0 미만이 66회, 규모 3.0~4.0 미만이 6회, 규모 4.0~5.0 미만이 1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