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연말연초 관망세…배당 투자전략 올해도 유효-유진투자증권

입력 2017-12-26 0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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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진투자증권은 26일 코스피지수가 연말과 연초 관망세를 보일 전망이라며 배당락 투자전략이 유효하다고 판단했다.

서보익 연구원은 “금주 증시 이벤트로는 한국 2018년 경제정책방향과 2017년 주식시장 폐장, LG디스플레이 공장건설 정부 승인 여부, 공정위원회의 하도급거래 공정화 종합대책 등을 들 수 있다”고 밝혔다.

그는 “27일 발표되는 한국 2018년 경제정책방은 2년 연속 3%대 경제성장을 목표로 한다”며 “특히 내년부터 시행될 최저임금 인상(7530원)의 안정자금 지원, 공공 및 민간 일자리 36만 개 창출, 벤처중소기업 지원 등을 포함한 문재인 정부의 2년차 경제정책을 포괄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이어 “28일이 증시 폐장일로 지정됐다”며 “12월 결산법인의 배당주 매수 시한은 26일까지로, 배당락은 27일이다”라고 말했다. 또 “내년 개장일은 1월 2일로 정규시장 시작은 오전 10시로 1시간 연기되며, 종료 시각은 15시 30분으로 기존과 동일하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배당투자 전략도 유효하다"며 "2007년 이후 배당락 당일 시초가는 전일 종가 대비 평균 8포인트(0.5%) 하락한 반면, 코스피 배당수익률은 평균 1.4%로 배당락 하락폭보다 높았다"고 짚었다.

이어 ”특히 올해 코스피 당기순이익은 전년 대비 51.4% 증가할 것으로 예상돼 올해 예상 배당수익률은 2.0%에 이를 것으로 추산된다”면서 “배당락을 겨냥한 배당투자 전략은 이번에도 유효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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