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제넥신, 1조 규모 미국ㆍ유럽 기술이전 기대감에 강세

입력 2017-12-26 0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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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넥신이 중국 기술이전에 이어 미국 및 유럽에 기술이전할 가능성이 크다는 전망이 나오며 장 초반 강세를 보이고 있다.

26일 오전 9시 33분 현재 제넥신은 전 거래일 대비 4200원(6.12%) 오른 7만2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제넥신은 하이루킨의 중국 임상을 위해 중국 바이오 신약개발 전문회사 I-Mab파이오파마와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했다고 지난 22일 공시했다. 단계별 마일스톤을 포함한 총 6000억 원 가운데 계약금은 130억 원 규모다. 이번 계약은 하이루킨의 세 가지 적응증 가운데 면역항암제에 국한됐다.

선민정 하나투자증권 연구원은 “최근 중국 기술이전 계약에 따라 회사의 가치에 하이루킨의 가치를 본격 반영했다”면서 “규모가 6000억원임을 감안하면 중국시장으로의 기술이전은 이제 시작 단계”라고 설명했다.

선 연구원은 “내년부터 미국 법인 자회사를 통해 본격적으로 면역관문억제제와의 병용투여 임상을 개시할 것”이라며 “미국과 유럽시장을 타깃으로 하는 기술이전 규모는 약 1조 원으로 추정한다”고 강조했다.

장중 매매동향은 잠정치이므로 실제 매매동향과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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