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한 픽템] 뻑뻑하고 시리고…건조한 겨울철 눈 관리법

입력 2017-12-26 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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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제약 ‘로토씨큐브 아쿠아차지 아이(i)’

▲로토씨큐브 아쿠아차지 아이(i). 사진제공=보령제약
▲로토씨큐브 아쿠아차지 아이(i). 사진제공=보령제약

미세먼지로 대기오염이 악화되고 모니터 화면을 장시간 보는 작업이 늘어나면서 안구건조증은 현대인에겐 감기처럼 흔한 질병이 됐다. 최근 겨울철로 접어들며 건조한 날씨까지 겹치면서 신체 부위 중에서도 가장 예민한 눈이 혹사당하는 일이 이래저래 더욱 잦아졌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내놓은 통계 자료를 보면 최근 10년(2004~2014년) 동안 안구건조증으로 진료를 받은 환자는 110만명에서 214만명으로 2배가량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진료인원을 월별로 분석한 결과 안구건조증 환자는 황사와 미세먼지가 정점을 찍는 3월에 가장 많이 늘어나고, 다음으로 건조한 겨울철인 12월에 전년 대비 증가율이 가장 높게 나타났다.

안구가 건조해 당기거나 시릴 땐 내원 치료와 함께 부족한 눈물을 보충해주는 인공눈물 점안액을 사용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 보령제약의 인공눈물 ‘로토씨큐브 아쿠아차지 아이(i)’는 일본 인공눈물인 로토씨큐브 시리즈로 인공눈물의 성분이 렌즈에 흡착되지 않도록 처방돼 모든 렌즈 착용 중 간편히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이다. 렌즈 착용 중에는 각막 표면의 산소가 부족하기 쉬운데, 아쿠아차지는 건조감을 완화할 뿐만 아니라 히프로멜로오스가 렌즈 착용 중 각막 상피세포의 생존율을 높이고, 탄산수소나트륨이 각막 팽창을 완화시켜 렌즈 착용자의 눈을 자극 없이 편안하게 유지시켜준다.

보령제약 관계자는 “로토씨큐브 아쿠아차지아이는 자극 없이 건조한 눈을 편안하고 촉촉하게 유지시켜 주는 제품”이라며 “눈에 이물질이 들어갔을 때 눈을 비비지 말고 이물질을 제거한 후 점안액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고 설명했다.

안구건조증은 초기에 경미한 증상으로 시작되지만 적절한 치료가 동반되지 않으면 만성 결막염이나 안검염, 심한 경우 시력 저하로도 이어질 수 있다. 점안액 사용과 함께 주기적으로 눈 휴식을 취하고 가습기 등을 이용해 주변 습도를 적정하게 유지해주는 것이 예방에 도움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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