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속가능경영] GS칼텍스,‘마음톡톡’ 4년간 9800명 아동 청소년 심리·정서치유

입력 2017-12-26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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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칼텍스는 2013년부터 심리, 정서적 문제를 겪고 있는 아동들을 대상으로 치유프로그램인 마음톡톡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사진제공=GS칼텍스)
▲GS칼텍스는 2013년부터 심리, 정서적 문제를 겪고 있는 아동들을 대상으로 치유프로그램인 마음톡톡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사진제공=GS칼텍스)

GS칼텍스는 기업의 지속가능경영을 위해 활발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에너지로 나누는 아름다운 세상’ 슬로건 하에 GS칼텍스는 대표 사회공헌사업으로 아동 심리·정서치유 ‘마음톡톡’ 사업을 펼쳐오고 있다.

마음톡톡 사업은 GS칼텍스가 2013년부터 펼쳐온 사회공헌 활동이다. 이 사업은 우울, 불안, 공격성 등의 심리·정서적인 문제들로 인해 학교생활과 또래 관계에서 어려움을 겪는 아동들에게 집단예술 치유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지난 2013년부터 2016년까지 마음톡톡 사업을 거쳐 간 아동 청소년은 총 9800여 명에 달한다.

마음톡톡 사업은 센터치유, 교실힐링, 치유캠프 등 3가지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센터치유는 교육부와 함께 각 지역의 교육지원청 산하 Wee센터를 통해 진행된다. Wee센터는 초·중학교의 학교 부적응 아동들을 선별해 집단예술치유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또한, 광주지방 고등검찰청 순천지청, 법사랑위원 전남동부지역연합회, 이화여대 음악 치료학과와 함께 하는 마음톡톡 뮤직힐링, 탈북 아동들의 심리적 외상을 치유하는 마음톡톡 탈북아동 치유, 전국의 취약계층 가정의 아동들을 지원하는 좋은마음센터 치유 등 4가지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교실힐링은 중학교 1개 학년 전체를 대상으로 진행되는 프로그램이다. GS칼텍스 마음톡톡 사업은 정규수업 시간에 같은 반 친구들을 한 집단으로 구성해 집단예술치유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캠프치유는 학교부적응 아동들에게 2박 3일간 집중적인 치유의 기회를 제공한다. 총 8회로 구성된 예술치유프로그램을 듣는 동안 ‘관계 맺는 법’을 배우면서 상처를 치유해 나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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