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고려제약, 탄저균 백신용 독시사이틀린 제조 부각 강세

입력 2017-12-26 11:1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청와대 탄저균 백신도입이 화두인 가운데, 고려제약이 독시사이클린을 제조하고 있는 사실이 확인됐다.

26일 오전 11시 15분 현재 고려제약은 전 거래일 대비 9.51% 오른 7140원에 거래되고 있다.

미국 CNN 등 해외 매체에 따르면 현지 보건당국은 탄저병 예방 및 치료를 위해 시프로플로락신과 독시사이클린을 사용하고 있다. 탄저균이 시프로플로락신 외 다른 항생제에도 민감하게 반응하면서 독시사이클린의 처방이 진행된 것이다.

독시사이클린은 탄저균을 비롯해 브루셀라, 페스트, 야토, 전염성발진티푸스 치료에 쓸 수 있다. 말라리아에 대해서도 효과가 입증돼 항말라리아제와 병용해 투여할 수 있다.

국방부는 2015년 당시 "탄저균을 치료할 수 있는 항생제(시프로플록사신, 독시사이클린)를 보유하고 있으며, 예방 백신도 개발하고 있다"고 발표한 바 있다.

고려제약의 올해 3분기 보고서에 따르면 이 회사는 항생항균제부문에서 독시사이클린을 제조하고 있다. 매출액은 19억 원 수준으로 전체 매출액의 5.03%를 차지한다.

장중 매매동향은 잠정치이므로 실제 매매동향과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상보] 한국은행, 기준금리 연 3.00% 결정…15년9개월 만에 연속 인하
  • '핵심 두뇌' 美·中으로…한국엔 인재가 없다 [韓 ICT, 진짜 위기다下]
  • '급전' 카드빚도 못갚는 서민들…연체율 9개월째 3%대
  • 교통비 또 오른다?…빠듯한 주머니 채울 절약 팁 정리 [경제한줌]
  • "숨쉬기도 힘들다"…수인분당선 양방향 열차 일부 지연에 '혼잡'
  • "비트코인 살 걸, 운동할 걸"…올해 가장 많이 한 후회는 [데이터클립]
  • 위기론에 조기쇄신 꺼내든 신동빈…대거 물갈이 예고
  • 신생아 특례대출, ‘연소득 2억’ 맞벌이 부부까지 확대… “결혼 페널티 해소”
  • 오늘의 상승종목

  • 11.28 10:44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3,653,000
    • +3.65%
    • 이더리움
    • 5,030,000
    • +8.29%
    • 비트코인 캐시
    • 724,500
    • +5.61%
    • 리플
    • 2,041
    • +5.59%
    • 솔라나
    • 337,700
    • +4.88%
    • 에이다
    • 1,422
    • +7.56%
    • 이오스
    • 1,143
    • +4.19%
    • 트론
    • 281
    • +2.93%
    • 스텔라루멘
    • 696
    • +15.81%
    • 비트코인에스브이
    • 99,000
    • +7.78%
    • 체인링크
    • 25,520
    • +6.2%
    • 샌드박스
    • 844
    • +2.1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