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여해, 한국당 윤리위서 제명 결정… “돌출행동 심각”

입력 2017-12-26 1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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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6일 오후 서울 여의도 자유한국당 당사에서 류여해 최고위원이 당 윤리위에서 제명 징계를 받은 후 기자들에게 입장을 밝히고 있다. 앞서 정주택 윤리위원장은 윤리위 회의 직후 기자들과 만나 "류 최고위원이 지금까지 해 온 돌출 행동이나 허위사실 유포로 인한 해당 행위가 심각하다"며 제명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2017.12.26(연합뉴스)
▲ 26일 오후 서울 여의도 자유한국당 당사에서 류여해 최고위원이 당 윤리위에서 제명 징계를 받은 후 기자들에게 입장을 밝히고 있다. 앞서 정주택 윤리위원장은 윤리위 회의 직후 기자들과 만나 "류 최고위원이 지금까지 해 온 돌출 행동이나 허위사실 유포로 인한 해당 행위가 심각하다"며 제명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2017.12.26(연합뉴스)

자유한국당 윤리위원회는 26일 류여해 최고위원을 제명하기로 했다.

한국당 윤리위는 이날 오후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윤리위원회를 열고 이같이 결정했다. 정주택 윤리위원장은 “류 최고위원이 지금까지 한 돌출 행동이나 허위사실 유포로 인한 해당 행위가 심각하다”며 제명 사유를 밝혔다.

아울러 류 최고위원의 대리인 역할을 맡은 정준길 전 대변인(서울 광진을 당협위원장)은 ‘경고’ 조치를 받았다.

앞서 류 최고위원은 지난 17일 당무감사 결과 서초갑 당협위원장직을 박탈당했다. 이후 류 최고위원은 나온 ‘홍 최고존엄 독재당’, ‘공산당’ 등의 표현으로 홍준표 대표를 강력하게 비난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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