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운규 장관 "UAE 원전 계약해지 의혹…전혀 사실과 달라"

입력 2017-12-27 12:2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백운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27일 임종석 청와대 비서실장의 아랍에미리트(UAE) 특사 파견과 관련한 의혹에 대해 "원전 관련 계약해지, 공사중단, 대금 미지급 문제 등은 전혀 사실과 다르다"고 밝혔다.

백 장관은 이날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전체회의에 참석해 의원들이 최근 원전을 둘러싼 논란에 대해 질문하자 "장관으로서 제가 아는 내용이 별로 없다"며 이같이 말했다.

또한, 손금주 국민의당 의원이 '임 실장이 UAE를 방문하기 전에 장관과 논의한 사실이 있느냐'고 묻자 "없었다"고 답했다.

백 장관은 그러면서 "이런 문제들이 자꾸 제기되는 것 자체가 국익 차원에서, 원전 수출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것을 말하고 싶다"고 강조했다.

앞서 한전은 "현재 UAE원전 건설공사, 공사비 지급 등은 모두 정상 진행 중에 있으며 대금 미지급으로 도산하거나 철수하는 업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된다"고 밝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2024 여의도 서울세계불꽃축제' 숨은 명당부터 사진 찍는 법 총정리 [그래픽 스토리]
  • "원영 공주님도 들었다고?"…올가을 트렌드, '스웨이드'의 재발견 [솔드아웃]
  • 수십명이 함께 뛰는 '러닝크루', 이제는 민폐족 됐다?
  • 고려아연 공개매수 돌입…주당 83만 원에 '전량 매수'
  • 중동 불안에 떠는 원유시장...국제유가, 배럴당 200달러까지 치솟나
  • "아직은 청춘이죠"…67세 택배기사의 하루 [포토로그]
  • 단독 건전성 急악화한 금고 150곳인데…새마을금고중앙회, 30곳 연체율만 점검 [새마을금고, 더 나빠졌다下]
  • 제18호 태풍 '끄라톤' 덮친 대만…무너지고 부서진 현장 모습 [포토]
  • 오늘의 상승종목

  • 10.0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3,308,000
    • +1.81%
    • 이더리움
    • 3,228,000
    • +1.41%
    • 비트코인 캐시
    • 436,600
    • +3.26%
    • 리플
    • 712
    • +0.71%
    • 솔라나
    • 190,800
    • +3.47%
    • 에이다
    • 478
    • +3.91%
    • 이오스
    • 637
    • +1.92%
    • 트론
    • 214
    • +2.39%
    • 스텔라루멘
    • 123
    • +1.65%
    • 비트코인에스브이
    • 61,450
    • +2.76%
    • 체인링크
    • 14,870
    • +4.13%
    • 샌드박스
    • 337
    • +3.3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