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신한증권은 모아치과네트워크와 업무제휴 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굿모닝신한증권 관계자는 "이번 협약체결로 모아치과 의사 및 직원을 대상으로 퇴직연금을 포함한 재테크 상담과 추후 기업공개(IPO) 및 자금운용상담 등 포괄적 재정컨설팅을 수행할 계획"이라며 "모아치과 의사 및 직원들의 계좌 개설 시 우수고객등급을 부여하고 은행이체 수수료 할인, 모아치과 발전기금 적립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모아치과네트워크는 전국 60여 개의 치과병의원을 회원으로 확보하고 있는 국내 최대의 치과 그룹으로, 이번 협약체결을 통해 전국의 모아 심포지움, 수요상설교육 등 정기·비정기 행사시 굿모닝신한증권에 투자설명 기회를 제공하는 등 증권 고객화 활동을 지원하게 된다. 또한 퇴직연금 주간사 선정과 추후 기업공개(IPO)진행시 굿모닝신한증권을 우선협상대상자로 지정하기로 했다.
양사는 이번 제휴의 원활한 진행을 위해 전국 모아치과 병의원과 굿모닝신한증권 지점을 서로 연결하는 패밀리 브랜치(Family Branch) 제도를 시행하게 된다.
굿모닝신한증권 시너지추진부 정광호 부장은 "이번 제휴를 통해 바쁜 진료 스케줄로 금융기관을 찾지 못하는 의사 및 직원들에게 많은 금융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며 "회사 전체로는 업계최고수준의 당사 투자은행(IB)역량을 발휘, 이익에 기여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