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제철, ‘글로벌 임직원 봉사단’ 가족과 함께 연말 봉사

입력 2017-12-27 16:3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꿈더하기협동조합’ 소속 장애인들과 함께 레몬청 제작

현대제철 직원들이 가족과 함께 이웃사랑 실천을 위한 봉사활동으로 한 해를 뜻 깊게 마무리했다.

현대제철은 임직원과 가족 70여명이 지난 23일 서울시 영등포구에 위치한 영등포유스스퀘어에서 꿈더하기협동조합 소속 장애인들과 함께 레몬청을 만드는 시간을 가졌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글로벌 임직원 봉사활동에 나섰던 직원들이 봉사의 의미를 다시 한 번 되새기기 위해 가족들과 함께 자발적으로 참여하면서 이뤄졌다.

지난 2015년부터 시작된 현대제철 글로벌 임직원 봉사활동은 직원들이 여름휴가를 이용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현대제철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활동으로 지금까지 80명의 임직원이 참여했다.

글로벌 봉사단으로 활동했던 직원들은 이를 계기로 봉사활동에 더욱 많은 관심을 가지게 됐고, 삼삼오오 모여 해외의 어려운 이웃을 도왔던 공통의 경험에 대한 추억을 나누면서 자연스럽게 가족까지 동참하는 봉사활동으로 거듭나게 됐다.

현대제철 직원들이 봉사에 참여한 ‘꿈더하기 사회적 협동조합’은 발달장애인들이 직업 훈련을 받을 수 있도록 해주고, 일자리를 마련해 이들이 사회에 적응하고 자립할 수 있도록 돕는 역할을 하고 있다.

이날 직원과 가족들은 발달장애인 10명과 그룹을 만들어 그들이 판매할 레몬청 100개를 만들었다.

정준호 현대제철 순천공장 도금생산부 사원은 “글로벌 사회공헌활동으로 내가 경험했던 봉사의 소중함을 이번 행사를 통해 가족들과 공유할 수 있어 좋았다”며 “뜻 깊은 봉사활동으로 한 해를 마무리하게 되어 더욱 뿌듯함을 느낄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이재명, '위증교사 1심 무죄'..."죽이는 정치 말고 살리는 정치 해야"
  • "여보! 부모님 폰에 ‘여신거래 안심차단’ 서비스 해드려야겠어요" [경제한줌]
  • 갖고 싶은 생애 첫차 물어보니…"1000만 원대 SUV 원해요" [데이터클립]
  • 농심 3세 신상열 상무, 전무로 승진…미래 먹거리 발굴 힘 싣는다
  • ‘아빠’ 정우성, 아이 친모는 문가비…결혼 없는 양육 책임 뒷말 [해시태그]
  • 논란의 트럼프 2기 행정부 인선…막후 권력자는 당선인 아들
  • 국민연금, 삼성전자 10조 ‘증발’ vs SK하이닉스 1조 ‘증가’
  • "권리 없이 책임만" 꼬여가는 코인 과세…트럭·1인 시위 ‘저항 격화’
  • 오늘의 상승종목

  • 11.2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2,700,000
    • -0.56%
    • 이더리움
    • 4,810,000
    • +4.38%
    • 비트코인 캐시
    • 700,000
    • +0.21%
    • 리플
    • 2,045
    • +5.79%
    • 솔라나
    • 334,200
    • -3.3%
    • 에이다
    • 1,385
    • +0.07%
    • 이오스
    • 1,131
    • -0.53%
    • 트론
    • 276
    • -3.16%
    • 스텔라루멘
    • 710
    • -1.39%
    • 비트코인에스브이
    • 94,250
    • +0.64%
    • 체인링크
    • 24,750
    • +4.56%
    • 샌드박스
    • 1,005
    • +26.8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