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ioS] 테고사이언스, 주름개선 세포치료제 ‘로스미르’ 허가

입력 2017-12-28 10:4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단 1회 투여로 주름 개선 효과.."2018년 시장 진입"

테고사이언스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자기유래 주름개선세포치료제 ‘로스미르®(ROSMIR®)’, 프로젝트명 ‘TPX-105’의 품목허가를 받았다고 28일 밝혔다.

TPX-105의 정식 명칭인 로스미르는 ‘기적의 이슬’이라는 뜻의 라틴어로 눈 밑 주름 개선을 위한 세포치료제로는 세계 최초의 제품이라는게 회사측의 설명이다.

회사 관계자는 "환자 본인의 세포를 사용한 자기유래 피부세포치료제이기 때문에 보톡스, 필러와는 달리 면역 거부 반응 및 부작용도 없으며 주름도 훨씬 자연스럽게 개선된다"고 강조했다.

로스미르는 2015년 12월부터 2016년 10월까지 진행한 임상 시험에서 단 1회 투여만으로도 시험군의 76%에서 우수한 주름 개선 효과를 나타냈다.

안면 미용 시장은 인구 고령화와 외모 중시경향 등으로 유망 사업으로 꼽히는 분야다. 삼성경제연구소에 따르면 안면 피부미용 국내 시장은 연평균 10%씩 성장해 2020년에는 28조 3000억원에 달할 전망이다. 글로벌 안면 미용 시장 역시 11%의 연평균성장률을 보이며 2020년에는 54억 달러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테고사이언스는 22일 본사 및 R&D 시설을 마곡산업단지로 이전하며 사업 확대를 위한 준비도 마쳤다. 마곡에 완공된 신사옥은 지하 2층 지상 6층으로 생산 시설만 3배 이상 커진 규모다.

테고사이언스 관계자는 “안면 미용 시장은 기존 주력 제품에 비해 시장 규모가 훨씬 커 향후 테고사이언스의 매출 신장에 로스미르가 크게 기여할 것”이라면서 “2018년 로스미르의 성공적인 시장 진입을 위해 힘쓰겠다”고 덧붙였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금상추에 배추·무까지…식품업계, 널뛰는 가격에 불확실성 고조 [식탁 지배하는 이상기후]
  • 단독 한달 된 '실손24' 60만 명 가입…앱 청구 고작 0.3% 불과
  • 도쿄돔 대참사…대만, 일본 꺾고 '프리미어12' 우승
  • 뒤늦게 알려진 '아빠' 정우성…아들 친모 문가비는 누구?
  • ‘특허증서’ 빼곡한 글로벌 1위 BYD 본사…자사 배터리로 ‘가격 경쟁력’ 확보
  • [식물 방통위] 정쟁 속 수년째 멈춤…여야 합의제 부처의 한계
  • 이재명 오늘 '위증교사' 선고...'고의성' 여부 따라 사법리스크 최고조
  • 성장률 적신호 속 '추경 해프닝'…건전재정 기조 흔들?
  • 오늘의 상승종목

  • 11.2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6,586,000
    • +0.43%
    • 이더리움
    • 4,680,000
    • -0.99%
    • 비트코인 캐시
    • 719,000
    • +2.06%
    • 리플
    • 2,015
    • -1.9%
    • 솔라나
    • 354,200
    • +0.17%
    • 에이다
    • 1,433
    • -3.57%
    • 이오스
    • 1,186
    • +11.68%
    • 트론
    • 290
    • -1.69%
    • 스텔라루멘
    • 773
    • +11.54%
    • 비트코인에스브이
    • 97,000
    • +0.62%
    • 체인링크
    • 25,000
    • +3.26%
    • 샌드박스
    • 982
    • +62.5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