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 대통령, 양승태 전 대법원장과 김용덕·박보영 대법관에 서훈

입력 2017-12-28 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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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이 28일 오후 청와대에서 국민훈장 무궁화장을 받은 양승태 전 대법원장, 청조근정 훈장을 받은 김용덕 대법관과 함께 간담회장으로 이동하고 있다. 양 전 대법원장은 9월에 퇴임했고 김 대법관과 박 대법관은 내년 1월 1일에 임기를 마친다.(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이 28일 오후 청와대에서 국민훈장 무궁화장을 받은 양승태 전 대법원장, 청조근정 훈장을 받은 김용덕 대법관과 함께 간담회장으로 이동하고 있다. 양 전 대법원장은 9월에 퇴임했고 김 대법관과 박 대법관은 내년 1월 1일에 임기를 마친다.(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은 28일 오후 4시 청와대 본관 접견실에서 양승태 전 대법원장에게 국민훈장 무궁화장을, 김용덕·박보영 대법관에게 청조근정훈장을 수여했다. 김 대법관과 박 대법관은 내년 1월 1일자로 퇴임한다.

이날 서훈 수여식에는 3분 수여자와 각 배우자가 함께 참석해 문 대통령은 각각 훈장 수여와 배우자에게 꽃바구니를 수여한 후 기념촬영을 가졌다. 이날 수여식에는 임종석 비서실장, 조국 민정수석, 조현옥 인사수석, 박수현 대변인, 김형연 법무비서관이 함께했다.

수여식 후 문 대통령은 수여자와 함께 본관 접견실에서 인왕실로 이동해 세 사람과 환담을 했다.

한편 역대 대법원장과 대법관들은 임기를 마치면 대통령으로부터 훈장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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