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 뉴5’, 2017년 가장 많은 찬사를 받은 모델로 꼽혀

입력 2017-12-29 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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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 전 차종 중 올 한 해 가장 많은 찬사를 받은 모델이 ‘뉴 5시리즈’인 것으로 나타났다. 최첨단 기술 발전 속도에 뒤떨어지지 않는 선도적인 모델이라는 평가다.

29일 BMW그룹에 따르면 뉴 5시리즈는 전 세계 자동차전문지 등으로부터 올해의 차로 최다 10번 이상 수상했다. 영국의 자동차 전문 매거진 ‘왓카(What Car?)’, ‘오토카(Autocar)’는 각각 올해의 자동차(Car of the Year), 올해의 이그제큐티브 자동차(Executive Car of the Year)로 BMW 뉴 5시리즈를 선정했다.

또한 독일 ‘아우토 자이퉁(Auto Zeitung)’ 독자들이 뽑은 아우토 트로피–월드 베스트 카 부문 중 럭셔리 클래스에서 최고 평가를 받았다. 독일의 SUV 전문지 ‘아우토 빌트 알라드(Auto Bild Allrad)’ 독자들이 선정한 4만 유로 이상 4륜구동 승용차 부문 올해의 4륜구동 자동차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BMW 뉴 5시리즈가 자랑하는 자동차 커넥티비티 분야에서의 선도적 입지 역시 이번 수상 결과를 통해 재확인됐다. 독일 자동차 전문지 ‘아우토 모토 운트 스포트(Auto, Motor Und Sport)’와 ‘CHIP’가 공동 주관한 카 커넥티비티 어워드 2017 및 유럽 IT 전문지 ‘컴퓨터빌트(Computer Bild)’에서 주관한 골든 컴퓨터 어워드의 커넥티드 카 부문에서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독일 자동차 전문지 ‘아우토 빌트(Auto Bild)’와 ‘슈바케(Schwacke)’가 공동 주관한 2017 잔존가치 챔피언 프리미엄 카 부문 1위에 선정되며 장기적인 품질 유지성까지 인정받았다.

디자인적 측면에서도 국제적으로 매우 높은 평가를 받았다. 독일 ‘노르트라인-베스트팔렌 디자인센터(Design Zentrum Nordrhein-Westfalen)’가 주관하는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수상 외에도 ‘인더스트리 포럼 디자인(Industrie Forum Design e. V.)’이 주관하는 iF 골드 어워드 자동차 부문을 수상하며 디자인적으로 뛰어난 차량임을 입증했다.

‘5 vs E’의 대결로 관심을 모았던 올해 수입차 시장에서 벤츠 E클래스와 대접전을 벌인 5시리즈는 1만9489대가 팔리며 2017년 수입차 판매 2위에 올랐다. 올해 전체 성적으로는 E클래스의 벽을 넘지 못했지만 하반기만 보면 E클래스보다 우세하다. 8월에 2000대를 돌파했고, 9월엔 3000대, 지난달엔 4087대를 기록하며 E클래스를 3개월 연속으로 꺾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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