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골프장경영협회(회장 박정호)가 정부 표창을 받았다.
행정안전부(장관 김부겸)는 29일 한국골프장경영협회가 ‘개인정보보호 업무추진과 자율규제단체 활동에 기여한 공로가 크다’며 장관표창을 한 것.
협회는 그동안 골프장의 개인정보보호를 위한 교육과 홍보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하는 한편 지난 7월 26일에는 ‘골프장업에 대한 개인정보보호 자율규제단체’로 등록해 협회 소속 회원사는 물론 참여를 희망하는 비회원사 골프장에 대해 개인정보보호를 위한 현장컨설팅 및 자율점검활동을 실시한 바 있다. 협회는 향후 개인정보보호를 위한 인식제고 및 교육사업을 실시할 예정이다.
자율규제단체에 가입하고 자율규제활동을 실시한 골프장에 대해서는 정부의 현장점검 대상에서 제외하는 등 각종 혜택이 부여된다. 현재 자율규제단체에 가입한 골프장은 협회 소속 골프장 278개와 비회원사 33개사다.
추가 자율규제단체 가입을 원하는 비회원사 골프장은 협회(담당 이석기 차장 031-781-6071)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