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권, 1163가구 분양 예정

입력 2008-02-28 1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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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강남권에서 1163가구가 일반분양될 예정이다.

28일 부동산포털 닥터아파트에 따르면 분양예정이 없는 송파구와 강동구를 제외하고 서초구 1145가구, 강남구 18가구 등 총 5곳에서 분양에 나설 계획이다.

그 중 눈여겨 볼만한 곳으로는 서초구 일대 랜드마크로 자리매김 할 반포주공 2,3단지 재건축 단지와 서초동 삼호2차 재건축아파트 등이 있다.

◆강남권 주요 분양 단지 5곳

GS건설은 서초구 반포동 반포주공3단지를 재건축해 총 3천4백10가구 중 5백66가구를 8월 일반분양한다. 공급면적은 82~297㎡ 후분양단지로 입주는 2008년 12월 예정이다.

강남권 핵심자리에 위치한 아파트로 단지 내 원촌초등, 원촌중학교가 있고 서울지하철 7호선 반포역이 단지 앞에 위치해 있다. 내년 상반기 개통예정인 9호선 원촌역도 단지 앞에 위치한다. 또한 뉴코아백화점과 고속버스터미널 내 편의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인근의 삼성물산은 반포주공2단지를 재건축한 아파트를 분양에 나선다. 총 2천4백44가구에서 85~112㎡ 4백26가구를 11월에 분양한다.

지하철3호선 및 7호선 환승역인 고속터미널역을 걸어서 7~8분이면 이용 가능하고 내년 개통예정인 9호선 신반포역이 단지 앞으로 위치해 있다.

삼성물산은 서초구 서초동에 위치한 삼호2차를 재건축해 총 3백92가구 중 79~125㎡ 69가구를 9월에 분양한다.

현재는 역세권 단지가 아니지만 내년 지하철9호선 교보타워사거리역(가칭)이 개통되면 걸어서 5~6분이면 접근 가능해질 전망이다. 또한 경부고속도로 반포인터체인지를 이용해 다른 지역으로 접근이 용이하다.

GS건설은 서초구 잠원동 66번지에 위치한 반포한양아파트를 재건축해 총 4백98가구 중 84가구를 일반분양 할 예정으로 분양 시기는 미정이다.

지하철 7호선 반포역을 걸어서 5~6분이면 이용가능하며, 뉴코아아울렛(강남점)이 단지 바로 앞에 자리 잡고 있다.

◆청약통장 없는 수요자를 위한 단지

청약통장이 없는 청약자들을 위한 강남권 분양단지도 있다.

대림산업이 분양할 아파트는 일반분양이 20만가구 미만으로 청약통장 없이도 분양신청이 가능하다.

강남구 청담동 28번지 일대에 위치한 두산연립아파트를 재건축해 총 86가구 중 105~158㎡ 18가구를 4월에 일반분양한다.

7호선 청담역을 걸어서 5~6분이면 이용가능하며, 단지 인근으로 언복초등, 영동고가 위치해 있다. 청담공원도 걸어서 이용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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