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연기대상’ 안내상‧손여은, ‘언니는 살아있다’로 우수연기상… 손여은 "작품 하며 아버지 생각 많이 나"

입력 2017-12-31 2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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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2017 'SBS 연기대상' 방송캡처)
(출처=2017 'SBS 연기대상' 방송캡처)

‘언니는 살아있다’의 안내상‧손여은이 우수 연기상을 수상했다.

31일 진행된 2017 ‘SBS 연기대상’에서는 안내상과 손여은이 일일&주말드라마 우수 연기자 상을 수상했다.

안내상은 “‘언니는 살아있다’ 정말 재밌게 찍었다. 2004년도에 SBS를 시작으로 연기 생활을 시작했다. 13년 정도 했는데 계속 불러주셔서 누구에게 감사드려야 할지 모르겠다. 제 자리에서 맡은바 최선을 다하는 안내상이 되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손여은은 “상을 처음 받아봐서 어떻게 이야기 해야 할지 모르겠다. 작품 하며 아버지 생각이 많이 났다. 하늘에 계신 아버지 너무 사랑한다. 좋은 연기자 되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이날 일일&주말드라마 우수 연기상에는 ‘사랑은 방울방울’ 김민수, ‘초인가족 2017’ 엄효섭, ‘브라보마이라이프’ 박상민, ‘언니는 살아있다’ 안내상, ‘브라보마이라이프’ 정유미, ‘아임쏘리 강남구’ 김민서, ‘달콤한 원수’ 박태인, ‘사랑은 방울방울’ 공현주, ‘언니는 살아있다’ 손여은이 후보로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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