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당, 당사 이전 추진… ‘6월 지방선거’ 전 완료키로

입력 2018-01-01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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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한국당이 올해 6·13 지방선거 이전에 새 당사로 둥지를 옮길 전망이다.

1일 당 관계자에 따르면 한국당은 10년가량 사용한 서울 여의도 ‘한양빌딩’ 당사에서 여의도 내 다른 빌딩으로 이전을 준비 중이다.

한국당은 새 당사로 우리은행 서여의도금융센터 건물을 후보로 낙점하고, 현재 매입을 위해 가격협상을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새 당사이전은 임대가 아닌 매입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은행에서 대출을 받아 건물을 300억 원대에 매입하는 방향으로 가닥을 잡은 것으로 전해졌다.

한국당이 2008년부터 당사로 사용하고 있는 한양빌딩은 김대중, 이명박, 박근혜 등 대통령 3명을 배출한 ‘여의도 명당’으로 꼽힌다. 하지만 한국당은 의석수 감소로 국고보조금이 줄어 월 1억 원에 달하는 임대료 부담을 감당하지 못해 당사 이전을 추진키로 했다.

다만 현재 당사로 입주하며 리모델링을 한 여의도연구원은 투입 비용을 감안해 한양빌딩 4층에 그대로 남겨두기로 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와 관련 당 관계자는 “6월 지방선거 전까지는 당사 이전을 완료해 새 둥지에서 선거를 치를 수 있도록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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