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철 KB국민카드 사장 취임 "고객 가치 되새겨야"

입력 2018-01-02 1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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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서울 종로구 KB국민카드 본사에서 이동철 사장이 취임사를 하고 있다. (사진제공=KB국민카드)
▲2일 서울 종로구 KB국민카드 본사에서 이동철 사장이 취임사를 하고 있다. (사진제공=KB국민카드)

KB국민카드가 2일 서울 종로구 본사에서 이동철 KB국민카드 신임 사장의 취임식을 열었다.

이 사장은 취임사를 통해 “현재 카드 시장은 기존 핵심 가치가 하루 아침에 소멸되는 역량파괴적 변화에 직면해 있다”며 “이럴 때 일수록 ‘고객의 가치’를 되새겨 봐야 한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KB국민카드가 수 많은 위기에서 보여준 단결력과 추진력은 가장 큰 저력이자 힘”이라며 “1등 카드사라는 ‘성공 DNA’를 다시 일깨워 새롭게 변화된 KB국민카드를 보여줄 것”이라며 임직원들을 격려했다.

이 자리에서 이 사장은 KB국민카드의 3대 핵심 과제를 제시했다. 이를 통해 지급결제 시장의 선두 주자로 자리매김하고 디지털 마케팅 회사로 변화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이 사장은 “창의적이고 역동적이며 끈질기게 실행하는 조직을 구축하고 미래 성장 동력 발굴과 본업 경쟁력을 강화해야 한다”며 “디지털 시대에 적합한 KB금융그룹의 성장에 선도적 역할 수행 등 3대 핵심 과제에 모든 역량을 결집 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마지막으로 “숙려단행(熟慮斷行)의 정신으로 불확실한 시장 변화에 대응하고 임직원 모두가 주인 의식을 갖는 새로운 KB국민카드를 만들어 나갈 것”을 당부했다.

한편 이 사장은 KB국민은행 전략기획부장 및 뉴욕지점장, KB생명보험 경영관리 부사장, KB금융지주 전략・시너지 총괄 전무 및 전략총괄(CSO) 부사장 등을 역임했다. 전략, 재무, 국내외영업 등 다양한 업무를 경험한 ‘전략통’이라는 것이 업계의 평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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