빗썸, 올해 400명 채용 계획...금융투자ㆍ해외사업 전문가 영입

입력 2018-01-03 1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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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 콜센터 상담원 230명 모두 정규직으로 전환

가상화폐 거래소 빗썸이 일자리 창출을 통한 청년실업 해소에 동참하기 위해 올해 대규모 인력 충원에 나선다.

빗썸은 올해 신입과 경력을 포함, 최대 400여명에 달하는 인력을 채용할 예정이라고 3일 밝혔다.

모집분야는 정보기술(IT)과 웹디자인, 핀테크, 마케팅, 홍보, 해외영업, 인사, 금융투자, 법무 등 본사 부서 전체와 콜센터 등으로 모두 정규직이다.

본사 채용 인원은 총 36개 부서에 100명이다. 안정적 거래 서비스 제공을 위해 개발과 운영, 인프라, 보안 및 고객자산보호 관련 부문의 인원을 대폭 충원한다. 그 외 사업 다각화를 위한 금융 부문의 금융투자 전문가, 해외사업 전략가 등 신설부서 채용도 상당수 이뤄진다.

나머지 300명은 콜센터 상담원으로 채워질 예정이다. 빗썸은 올해부터 기존 콜센터 상담원 230명을 모두 정규직으로 전환하며, 새로 300명의 상담원 역시 모두 정규직으로 추가 채용해 본사 임직원들과 동일한 혜택을 제공할 방침이다.

채용 일정은 신입과 경력 모두 상시 채용 방식으로 진행한다. 빗썸은 내실 있는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해 채용 인력이 빠른 시일 내에 전문성을 발휘할 수 있도록 육성할 계획이다.

올해 채용 규모는 빗썸의 전체 직원수와 맞먹는 수준이다. 빗썸에는 현재 본사 220명과 콜센터 230명 등 총 450명의 임직원이 근무하고 있다. 본사의 경우, 지난해 초 20여명이던 인원이 1년 동안 10배 이상 늘었다.

올해 채용이 마무리되면, 빗썸은 850명 규모의 중견 기업으로 성장해 세계 최대 암호화폐 거래소는 물론, 블록체인 기반의 핀테크 전문 기업으로 발돋움 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전수용 빗썸 대표는 "청년 일자리 확대라는 사회적 노력에 동참하고자 새해 신규사업 확장에 따른 신규 인력을 대규모로 채용하기로 결정했다"며 "국가의 새로운 성장 엔진인 암호화폐, 블록체인 기술, 그리고 핀테크 산업을 모범 거래소인 빗썸이 앞장서 이끌고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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