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드뉴스 팡팡] 20년간 우리 생활은 얼마나 바뀌었나

입력 2018-01-03 1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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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무술년 새해를 맞이하며...














[카드뉴스 팡팡] 2018년 무술년 새해를 맞이하며
20년간 우리 생활은 얼마나 바뀌었나


대망의 2018년. 무술년이 밝았습니다.
해마다 신년이면 특히 더 나은 삶을 소망하게 되죠.
삶의 질과 행복, 20년간 우리의 생활은 얼마나 바뀌었을까요?
‘통계청 국가지표’로 알아봤습니다.


범죄발생 (10만 명 당)
1995년 801건 2015년 2054건
강도, 절도, 폭력, 성폭행 등 범죄는 20년간 2.5배나 늘었습니다.

부패인식지수
1996년 5점 2016년 5.3점


인구성장률
1997년 0.94% 2017년 0.39%

독거노인 비율
1995년 13.2% 2016년 19.1%
빠르게 증가하는 독거노인 중 빈곤층이 늘어나고 있는 것도 문제입니다.


기대수명
1996년 74세 2016년 82세
2030년 한국출생 여성의 기대수명은 91살에 육박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죠.

암 생존율
1995년 41% 2014년 70%


주택수 (인구 1000명당)
1995년 215호 2015년 383호

도로교통사고 사망자수 (인구 10만명당)
1996년 27.8명 2016년 8.4명
교통사고 사망자수는 줄었지만 독일이나 영국, 일본 등 교통 선진국과 격차는 여전히 큽니다.


온실가스 배출량 단위:100만 톤 CO2eq.
1994년 403.8 2014년 690.6

1인당 전력소비량
1995년 3640kWh 2015년 9,555kWh
최근 한국의 전력소비량은 세계 여러 국가들 중 상위권에 속합니다.


일평균 폐기물 발생량
1996년 180,573톤 2015년 418,222톤

생태경관보전지역 면적
1996년 56.2㎢ 2016년 279.3㎢
생태경관보전지역은 자연상태·자연경관을 보전할 필요가 있는 지역으로 환경부 장관이 지정합니다.


비임금근로자 비율
1996년 36.7% 2016년 25.5%

산재사망률 (근로자 1만 명당)
1996년 3.27명 2016년 1.11명
한국의 산재사망률은 2014년 기준 OECD국가 중 가장 높은 수치입니다.


1인당 실질 국민총소득
1996년 1052 만원 2016년 3064 만원

1인당 실질 민간소비지출액
1996년 965만원 2016년 1543만원
20년간 소득은 2.9배로 늘었지만 소비지출액 역시 1.5배 이상 증가했습니다.


교원 1인당 학생수(초등학교)
1997년 273명 2017년 14.5명

문화예술 관람률
1996년 39% 2017년 64%
문화예술관람률은 조사대상자 중 지난 1년간 문화예술행사(음악, 연극, 무용, 영화, 박물관)를 관람한 적이 있는 사람들의 비율.


20년간 우리 삶의 지표는 엄청나게 달라졌습니다.
건강이나 기대수명 등 여유로워진 부분도 있지만 독거노인이나 환경문제처럼 우리사회를 짓누르는 문제도 여전하죠.
앞으로 20년, 힘차게 전진할 수 있는 동력이 마련되길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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