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수지 흑자폭이 2개월째 감소했다. 수출입 등 상품수지가 증가했지만 해외여행객 증가와 건설수주 감소로 서비스수지 적자가 여전했기 때문이다. 다만 올 전망치 780억달러 흑자달성은 무난할 것이란 전망이다.
반도체 해외생산이 증가하면서 중계무역순수출은 3년5개월만에 최고치를 경신했다. 외국인의 국내증권투자는 2개월째 증가세를 이어갔다.
5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경상수지 흑자는 74억3000만달러를 기록하며 69개월 연속 흑자흐름을 이어갔다. 다만 흑자폭은 전년동기대비 7.5% 줄어 2개월째 감소했다.
(한국은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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